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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헌 교수,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5-11-06 11:25

[Hinews 하이뉴스] 김재헌 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2025 세계 최상위 2% 연구자(World’s Top 2% Scientists)’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 명단은 글로벌 출판사 엘스비어와 스탠퍼드대가 공동으로 발표하며, 학문 분야별로 뛰어난 연구 업적을 가진 연구자를 객관적 지표로 평가해 선정한다.

선정 기준은 최소 5편 이상의 논문 발표 실적을 기반으로 스코퍼스 데이터의 논문 피인용도, h-인덱스 등 6개 핵심 지표를 종합 분석하는 방식이다. 학문적 영향력과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 지표로 꼽힌다.

김재헌 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김재헌 순천향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김재헌 교수는 최근 10년간 학술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2024년 김세철 학술인상을 수상했다. 이 기간 동안 200편 이상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와 영향력 지수(IF) 10점 이상의 저널에 주저자로 발표하며 연구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현재 김 교수는 대한비뇨의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과거 대한비뇨의학회 학술위원, 비뇨의학재단 사무차장, 대한전립선학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하며 국내 비뇨의학계의 학술적 기반 강화에 힘써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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