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과 맞붙으며 2025-2026시즌 WKBL 홈 개막전을 치른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새 시즌을 앞두고 팀은 프로농구계 베테랑 지도자인 이상범 감독이 사령탑을 맡으며 전술 운용과 조직력에서 한층 강화된 면모를 갖췄다. 더불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이이지마 사키 선수가 새롭게 합류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홈 개막전에서는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된다. 경기장에 조성된 농구 체험존에서는 미니 농구골대 챌린지, 하나 순발력 게임, 하나 타임스탑 등 여러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한 하나은행 여자농구단은 이번 시즌 홈 경기 관람객을 위한 ‘홈 직관 스탬프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관람객은 경기장 내 이벤트 부스에서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홈 경기 총 15회가 진행되는 시즌 동안 최대 1,111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는 적립한 스탬프 개수에 따라 랜덤 하나머니 추첨 응모권이 제공되고, 추첨 결과에 따라 최대 300만 하나머니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적립에 따른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홈 경기 4라운드, 8라운드, 12라운드에는 적립 개수에 따라 농구단 굿즈, 스포츠용품, 캠핑용품 등을 받을 수 있는 룰렛 이벤트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2025-2026시즌 홈 개막전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보강된 팀 전력과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달 농구 팬을 위해 ‘하나 농구 응원 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여자농구단의 시즌 최종 순위에 따라 최고 연 1.0%의 우대금리와 최대 연 7.0% 금리가 적용된다. 또한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는 농구 특화 콘텐츠 ‘하나원큐 농구Play’를 제공해 팬들이 금융 혜택과 스포츠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