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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IA, 12월 6일 정기총회서 2026 심사 기준 공개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1-17 14:10

[Hinews 하이뉴스] 대한민국 월요가 표준 기관 K-월국제연합(K-WIA)이 다음달 6일 대전 연수원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 심사 기준 개편, 운영 전략, 신규 임원 선출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될 예정이다.

강신정 협회장은 “월요가는 테라피월·메디월·헬스월 기반의 과학적 요가로, 이번 총회는 2026년도 월요가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2025년 연간 활동 보고와 2026년 사업·예산안 승인, 신규 임원 선출과 함께 전국 교육관 적용 운영지침이 공개된다. 전복순 심사위원장은 2026년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월요가 자격 심사 기준을 발표한다. 개편 핵심은 테라피월 활용 정확도 강화, 척추·골반·어깨 정렬 평가 세분화, 반다 사용 평가, 기능성 움직임 점수 반영, 소도구 적용 정확성 평가 등이다.

K-WIA, 12월 6일 정기총회서 2026 심사 기준 공개 (사진 제공=K-WIA)
K-WIA, 12월 6일 정기총회서 2026 심사 기준 공개 (사진 제공=K-WIA)
K-WIA는 월요가를 직립보행으로 인한 신체 구조 문제 교정과 통합적 신체 회복을 목표로 설계하고, 이를 교육·연구·심사에 반영하고 있다. 전국 90개 교육관 지도자들은 동일한 기준으로 지도자를 양성하며, 온라인 월라이브 교육과 누적 300편 이상의 영상 자료를 활용해 일관된 교육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자격 취득자는 YO&P 멤버십 정회원으로 무료 가입하며, 70여 종 전문 과정 수강과 수료증 취득이 가능하다. 교육관장들은 국제통합테라피학회(IAIT) 기반 논문 작성·학술대회 발표·케이스 연구를 지원받고, 월간 『요가앤필라테스 인사이트』를 통해 연구 성과와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다.

이번 총회와 관련 자료 공개는 K-WIA가 월요가 교육과 연구, 자격 심사 체계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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