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최근 핵의학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2025 핵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디지털 PET/CT와 방사성의약품을 활용한 진단과 치료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핵의학(A New Era of Molecular Imaging)’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GE 글로벌 핵의학 영상 전문가들이 디지털 PET/CT 기술 발전과 향후 방향을 소개하고, 국내 의료진의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환자 중심 정밀 의료 실현을 논의했다.
강원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GE 핵의학 영상사업부 아시아지역 리더 크리스토퍼 포터와 인터내셔널 총괄 니콜라스 뒤랑 셰퍼가 핵의학 영상 비전과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이어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이석현 교수와 강북삼성병원 김영환 교수가 AI 기반 FDG PET/CT, 고감도 영상 분석, 초저선량 고해상도 PET/CT 사례를 소개했다. GE헬스케어코리아 조성은 차장은 신규 트레이서 동향을 발표했다.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이석현 교수가 ‘AI 기반 FDG PETCT와 다양한 트레이서를 활용한 고감도 영상 분석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제공=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는 “트레이서를 활용한 맞춤 진단과 표적 치료가 현실화되며, 핵의학은 환자 중심 정밀 치료를 여는 핵심 영역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GE헬스케어는 디지털 PET/CT와 다양한 트레이서 솔루션으로 의료진의 정확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PET/CT는 PET과 CT를 결합한 영상 기술로, 질병의 조기 진단과 전신 대사 과정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올해 GE헬스케어는 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 ‘Precision DL’과 호흡 보정 기술 ‘MotionFree’를 탑재한 디지털 PET/CT 플랫폼 ‘Omni Legend 21cm’를 국내에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