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NH농협은행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은행은 케이뱅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을 통해 ‘생계형 적합 업종 영위 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12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약 150억원 규모의 보증 대출을 전국 영업점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제공한다. 올해 NH농협은행은 신용보증재단과 총 1조9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진행했으며,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과는 2조6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금융 지원은 금융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소상공인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은 소상공인의 생계형 업종 중심으로 자금 흐름을 안정화하고 포용적 금융 환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지역 소상공인이 살아야 국가 경제가 활성화된다"며, "농협은행은 지속적으로 상생과 포용의 금융을 실천하여 소상공인을 위한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