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강화…‘FDI 특화자문센터’ 첫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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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강화…‘FDI 특화자문센터’ 첫 개소

금융 거래부터 신고·규정 검토까지 원스톱 자문 체계 구축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02 09:40

[Hinews 하이뉴스] NH농협은행이 국내 진출을 추진하는 외국인투자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 ‘삼성역금융센터’를 제1호 ‘NH FDI 특화자문센터(NH Foreign Direct Investment Advisory Center)’로 지정했다고 오늘 밝혔다.

1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금융센터에서 열린 ‘NH FDI 특화자문센터’ 현판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채대철 NH투자증권 Premier Blue 삼성동센터 센터장, 조장균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 조용준 NH농협은행 삼성역금융센터 센터장, 이윤지 NH농협은행 삼성역금융센터 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NH농협은행)
1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금융센터에서 열린 ‘NH FDI 특화자문센터’ 현판식에서 (사진 왼쪽부터) 채대철 NH투자증권 Premier Blue 삼성동센터 센터장, 조장균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 조용준 NH농협은행 삼성역금융센터 센터장, 이윤지 NH농협은행 삼성역금융센터 지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 제공=NH농협은행)

NH FDI 특화자문센터는 외국인직접투자 및 국내 증권투자를 희망하는 외국인투자가를 대상으로 계좌 개설, 투자자금 이체 등 금융거래 지원부터 투자신고 및 관련 규정 검토, 기업별 전담 직원(RM) 배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종합적인 원스톱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투자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신고 절차, 계좌 개설, 외화 자금 이체 등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투자기업의 실무 부담을 줄이고, 투자 환경 적응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장균 NH농협은행 외환사업부장은 “이번 제1호 NH FDI 특화자문센터 출범을 시작으로 외국인투자기업 지원 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설명회 개최와 유관기관 협업 확대 등을 통해 FDI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종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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