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IRP 신규 계좌 전년 대비 1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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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IRP 신규 계좌 전년 대비 135% 증가

고액 잔고 고객 확대… 수익률 개선·세액공제 효과가 성장 이끌어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03 15:28

[Hinews 하이뉴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달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개설 계좌수가 지난해보다 2만개 이상 늘며 전년 대비 약 13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오늘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지난달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개설 계좌수가 지난해보다 2만개 이상 늘며 전년 대비 약 13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이 지난달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개설 계좌수가 지난해보다 2만개 이상 늘며 전년 대비 약 135%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미지 제공=신한투자증권)

특히 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 중 1억원 이상 잔고를 보유한 고객이 전년 대비 40% 증가해 고액 연금 적립 고객층에서도 뚜렷한 성장세가 확인됐다. 최근 이어진 주식시장 강세로 수익률이 안정적이었고,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하려는 자금이 IRP 계좌로 이동한 점이 증가 요인으로 분석된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실질적인 연금자산 운용 성과 향상을 핵심 목표로 삼아왔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공시 기준 2025년 3분기 말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부문의 1년 수익률은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으며, 연평균 수익률은 18.59%로 집계됐다.

또한 2024년부터 IRP 계좌의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 다만 상품별 보수는 별도로 발생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전문적인 맞춤형 컨설팅인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를 통해 1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고객의 생애주기와 투자성향을 종합 분석한 1:1 대면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월간 투자전략 카드뉴스’, ‘월간 MP’, ‘AI 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제공하며 연금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신한투자증권 IRP는 우수한 수익률과 다양한 투자 콘텐츠, 전문가 상담서비스가 서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며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며 “연말 세액공제 한도 활용을 위한 고객들의 IRP ‘머니무브’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연금세무 전용 클래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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