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NH투자증권이 퇴직연금 투자상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수익률 제고를 위해 ‘N2 퇴직연금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를 출시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 퇴직연금 전용 ‘N2 퇴직연금 ELS’ 출시 (이미지 제공=NH투자증권)
ELS는 개별 주식 또는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사전에 설정된 구조로 손익이 결정되는 금융상품이다.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번에 선보인 N2 퇴직연금 ELS는 원금부분지급형 구조를 적용해 최대 손실률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1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해 소액 투자 접근성이 높다. 일반계좌와 달리 퇴직연금계좌에서 ELS에 투자할 경우 인출 시점까지 과세이연, 손익상계, 분리과세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소개됐다.
NH투자증권은 N2 퇴직연금 ELS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신청 고객은 청약 배정 금액에 따라 1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은 스타벅스 커피교환권 1매, 100만원 이상은 스타벅스 1만원 상품권을 제공받는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업계 최고 수준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적립식 ETF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등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장기 분산투자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퇴직연금 가입자가 더 많은 투자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