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우즈베키스탄 사절단과 '미래 금융 협력'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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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우즈베키스탄 사절단과 '미래 금융 협력' 확대 논의

잠시드 호자예프 부총리 등과 면담, 중앙아시아 성장 잠재력 기반 '상생 협력' 추진 약속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10 09:48

[Hinews 하이뉴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잠시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부총리를 비롯한 사절단과 만나 양국 간 금융 협력 및 우호 증진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만남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우즈베키스탄 사절단과 '미래 금융 협력' 확대 논의 (이미지 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 우즈베키스탄 사절단과 '미래 금융 협력' 확대 논의 (이미지 제공=신한금융그룹)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한국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 확대를 도모하고 양국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방한했다. 특히 사절단은 이날 오전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하여 한국무역협회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및 현지 진출 기업 관계자들과 다양한 협력 과제를 논의한 바 있다.

진옥동 회장은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주요 국가 금융당국 관계자들과의 만남 이후에도 현지에 대한 관심을 이어왔다. 이번 면담에서도 진 회장은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성장성과 잠재력, 그리고 역동적인 금융시장 발전 가능성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진 회장과 우즈베키스탄 사절단은 현지 금융 인프라 고도화,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금융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으며,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진옥동 회장은 “이번 만남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금융을 매개로 한 실질적 협력의 폭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가 가진 높은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면서 현지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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