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2026년 상반기 소비 트렌드 7가지 발표…취향·기능 중심의 ‘초개인화’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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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 2026년 상반기 소비 트렌드 7가지 발표…취향·기능 중심의 ‘초개인화’ 가속화

1만 2천여 개 프로젝트 분석…'불황 속 호황(RACING)', '단 하나의 강점(FOCUS)' 등 핵심 키워드 제시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11 10:32

[Hinews 하이뉴스] 와디즈가 2025년 진행된 1만 2천여 개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분석한 '2026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하고, 내년 상반기 소비 변화를 이끌 7대 핵심 트렌드 키워드를 지난 10일 제시했다.

와디즈가 2025년 진행된 1만 2천여 개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분석한 '2026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 (이미지 제공=와디즈)
와디즈가 2025년 진행된 1만 2천여 개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분석한 '2026 상반기 트렌드 리포트'를 발행했다. (이미지 제공=와디즈)

와디즈가 선정한 2026년 상반기 핵심 트렌드 키워드는 불황 속 호황(RACING), 초개인화된 선택(SCENE), 단 하나의 확실한 강점(FOCUS), 나만의 아름다움을 완성해 가는 여정(ROUTINE), 우리 아이를 위한 까다로운 선택(PICKY), 개인 맞춤형 키워드(PERSONAL), 나의 일상을 더 가치 있게(WORTH)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5년에는 취향과 기능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선택이 모든 카테고리에서 세분화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작고 가벼운 초소형 테크 아이템, 집에서도 전문 효과를 구현하는 홈뷰티 디바이스, 그리고 취향이 반영된 명확한 콘셉트의 프로젝트가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와디즈는 2026년 상반기에도 이러한 '취향·기능 중심 소비'의 흐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초소형 테크 제품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2025년 첫 펀딩에서 4.7억 원을 기록한 미니 PC '피코펄스' 사례가 대표적이다.

세부 카테고리별로 보면, 키즈 분야에서는 안전성 및 내구성 등 명확한 니즈를 해결하는 '기능성 제품'이 소비의 핵심 축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출판·아트·굿즈 분야에서는 창작 및 IP(지적재산권) 중심의 프로젝트 흥행이 이어지면서 '취향·팬덤 기반 소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와디즈 관계자는 "이번 트렌드 리포트가 2026년 시장을 준비하는 메이커들에게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공하고, 더 많은 브랜드가 글로벌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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