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최근 건강한 보행 습관과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어싱(Earthing)’과 ‘맨발 걷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어싱은 지면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체내 전하(電荷) 불균형을 완화하고 스트레스 반응을 낮추는 자연 치유 방식으로, 국내외 여러 연구에서 수면의 질 개선·염증 감소·피로 완화와 같은 긍정적 영향을 보여왔다.
사진=케아 어싱슈즈
그러나 아스팔트·콘크리트 등 인공 지면이 대부분인 도심 환경에서는 맨발로 걷기가 쉽지 않으며, 위생·안전 문제로 실생활에서의 적용에도 한계가 있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 맨발 걷기의 접지 원리를 일상에서 구현할 수 있는 대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배경에서 개발된 제품이 케아(KEA) 어싱슈즈다. 케아 어싱슈즈는 맨발 걷기의 핵심 원리인 ‘접지(grounding)’를 신발 구조에 적용해, 신발을 신고 있는 상태에서도 지면과의 전기적 연결을 돕는 기능이 특징이다.
제품의 핵심 기술은 신발 내부 인솔에서 아웃솔까지 이어지는 전도성(導電性) 구조(Conductive Path)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도 접지 작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실제 접지 테스터기(그라운딩 테스터)를 활용한 실측에서도 일반 신발과 비교해 전도 값 차이가 확인됐다. 이는 맨발 걷기에서 기대되는 접지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구조적 설계라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또한 제품은 발바닥 감각을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도록 유연한 바닥 구조와 경량화를 적용했다. 맨발 걷기의 장점으로 꼽히는 자연스러운 보행·체중 분산·발 근육 활성화를 돕는 방향으로 설계되었으며, 실내와 야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착용할 수 있어 일상 속 웰니스 습관 형성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심플한 데일리 스타일을 채택했으며, 220~280mm(10mm 단위) 사이즈와 그레이·형광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케아(KEA) 관계자는 “어싱은 자연이 주는 단순하지만 의미 있는 회복 메커니즘이지만 실제 맨발로 걷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케아 어싱슈즈는 이러한 환경적 어려움을 보완해 일상 속에서도 접지 원리를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웰니스 시장이 확대되며 명상·요가·해양 치유·힐링 산책 등 자연 기반의 회복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케아 어싱슈즈는 “맨발 걷기처럼 자연을 받아들이는 보행”을 도시에서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건강 습관 제품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이 모인다. 케아 어싱슈즈는 쿠팡 등 온라인채널에서 구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