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비대면 'i-ONE 징검다리론' 출시... 서민금융 성실상환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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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비대면 'i-ONE 징검다리론' 출시... 서민금융 성실상환자 지원

'서민금융 잇다' 앱 연계로 서류 없이 실시간 대출... 최대 3,000만 원 한도 제공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2-23 15:43

[Hinews 하이뉴스] IBK기업은행은 새희망홀씨나 햇살론 등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성실하게 상환 중인 고객들이 은행권 신용대출을 보다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신상품 ‘i-ONE 징검다리론’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비대면 'i-ONE 징검다리론' 출시 (이미지 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은행권 최초 비대면 'i-ONE 징검다리론' 출시 (이미지 제공=IBK기업은행)

이번에 선보이는 i-ONE 징검다리론은 기존의 대면 방식 징검다리론을 비대면 중심으로 개편한 상품으로, 은행권에서는 최초로 출시됐다. 정책서민금융대출을 이용하며 신용도를 회복한 고객들이 자금 지원의 끊김 없이 제도권 금융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대출 대상은 정책서민금융대출 이용자 중 최근 3년 이내에 대출을 전액 상환했거나, 2년 이상 성실하게 상환을 이어오고 있는 근로소득자 또는 사업소득자다. 지원 한도는 최대 3,000만 원이며, 금리는 연 9.0% 이내에서 결정된다. 대출 기간은 최장 5년으로 원금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제공된다. 특히 중도상환해약금을 전액 면제해 고객들이 언제든 부담 없이 원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금융 소비자의 이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고객이 서민금융진흥원 앱인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징검다리론 연계 지원을 신청하면, 기업은행에서 별도의 서류 제출 과정 없이 실시간으로 대출 심사와 실행이 이뤄진다. 번거로운 서류 준비를 없애 비대면 금융 거래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이번 상품이 정책서민금융 성실상환자들이 다시 일어서고 성장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책은행으로서 상생 및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서민과 취약계층의 경제적 도약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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