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리바로 20년... LDL-C·당뇨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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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리바로 20년... LDL-C·당뇨 안전성 입증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2-24 12:50

[Hinews 하이뉴스]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피타바스타틴)’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간의 임상 근거와 치료 성과를 담은 기념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리바로는 2005년 국내 첫 오리지널 피타바스타틴으로 출시돼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강하 효과와 당뇨병 안전성을 입증하며 한국인 맞춤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3상 임상시험과 리얼월드 데이터(VICTORY 연구)에서 당뇨병을 동반한 환자에게도 최대 61%의 LDL-C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JW중외제약, 리바로 국내 출시 2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사진 제공=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리바로 국내 출시 20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공개 (사진 제공=JW중외제약)
또한 다제 복용 환자를 위한 약물 상호작용 안전성이 확보돼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동반한 환자에서도 안정적 사용이 가능하다. 20년간 진행된 ‘J-PREDICT’, ‘PROPIT’, ‘LAMIS II’, ‘REAL-CAD’ 등 다수 연구를 통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꾸준히 검증해 왔다.

환자 특성에 맞춘 치료 옵션도 확대됐다. 리바로젯, 리바로브이, 리바로하이 등 다양한 복합제를 통해 LDL-C 조절, 혈압 관리 등 임상 상황에 대응하며,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 1413억원을 기록했다. 2026년에는 신규 제품 ‘리바로페노’ 출시를 통해 맞춤형 치료 옵션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리바로는 지난 20년간 한국인의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강력한 LDL-C 강하 효과와 안정성을 기반으로 환자 맞춤형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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