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김규성 인하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는 2010년 설립돼 의학, 생물학, 소재, 연소 등 우주환경 응용과학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온 단체다. 김 교수는 2013년부터 학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김 교수는 2018년부터 인하대학교 우주항공의과학연구소를 운영하며 우주의학 연구를 선도해왔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 회장, 한국우주생명과학연구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우주응용과학 발전에 힘써왔다.
김규성 인하대병원 교수(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 제10대 회장)임기 동안 김 교수는 학회를 대학, 연구소, 연구자, 학생들의 연구교류 플랫폼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국내 우주응용과학 연구와 국제 교류를 적극 지원하며, 대한민국 우주개발 리더십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한다.
또한 누리호 발사와 위성 개발로 높아진 국민적 관심을 이어가고, 차세대 우주응용과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모전과 워크숍 등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김 교수는 “한국마이크로중력학회 10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며, 학회가 우주응용과학 분야 발전을 선도하도록 회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