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AI·멀티오믹스로 예측 중심 정밀의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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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로젠, AI·멀티오믹스로 예측 중심 정밀의료 확대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5-12-31 11:13

[Hinews 하이뉴스] AI 기술이 의료 데이터 해석 방식을 빠르게 바꾸면서, 의료는 진단·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개인의 생물학적 변화를 조기에 파악하고 질병 위험을 예측하는 ‘AI 기반 정밀의료’로 이동하고 있다. 다양한 생체 데이터를 통합한 예측 모델이 임상 의사결정에 점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밀의료는 유전체 분석에서 시작해 RNA·단백체·단일세포·공간전사체 등 멀티오믹스로 확장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전적 변화뿐 아니라 실제 발현 패턴과 세포 환경까지 파악 가능해, 질병의 분자 기전을 보다 정밀하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암·희귀질환 분야에서 종양 위치별 유전자 발현과 면역세포 침투 패턴 분석은 신약 개발과 환자 세분화에 활용된다.

마크로젠 로고 (사진 제공=마크로젠)
마크로젠 로고 (사진 제공=마크로젠)
멀티오믹스 데이터가 증가하면서 이를 해석하는 AI 기반 분석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병리 이미지와 오믹스를 결합한 모델, LLM 기반 임상 예측 기술 등은 정밀의료 분석 범위를 확장하며, 위험 예측과 맞춤 치료에 적용되고 있다.

국내 기업 마크로젠은 단일세포·공간전사체 기술과 AI 분석 기반을 활용해 멀티오믹스 데이터를 임상·연구에 적용하는 사례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연구기관과 병원, 제약사에서 데이터 기반 예측과 환자 세분화가 가능해지고 있다.

또한 마크로젠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송도 글로벌 캠퍼스를 AI 기반 정밀의료 실증 거점으로 설계, 데이터 생산부터 분석·해석·임상 적용까지 연결되는 정밀의료 전주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국내 정밀의료의 분석 역량 확장과 예측 중심 의료 모델 개발과 맞물려 주목된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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