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국내 저축은행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이 2026년 새해 첫 영업일을 맞아 기존의 경직된 신년사 중심 시무식에서 벗어난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사내 이벤트 ‘Cafe 스비스비마스비’를 개최하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SBI저축은행이 직원 참여형 시무식 이벤트 ‘Cafe 스비스비마스비’로 새해 첫 출발을 시작했다. (이미지 제공=SBI저축은행)
이번 행사는 단순히 형식적인 의례를 치르는 것을 넘어 임직원 간의 따뜻한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년사 낭독 위주의 고정관념을 깨고 임직원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김문석 대표이사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일일 카페지기’로 변신한 현장이었다. 영하 10도에 육박하는 매서운 한파 속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경영진은 따뜻한 음료와 샌드위치를 일일이 전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직원들은 따뜻한 아침 식사와 함께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새해 첫 업무를 맞이했다.
디지털 금융 혁신을 강조하는 기업답게 이벤트 과정에서도 기술적 요소가 돋보였다. 임직원들의 새해 소망을 디지털 설문 방식으로 접수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추첨과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구성원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환경 보호를 위한 ESG 경영 실천도 잊지 않았다. 재단은 행사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리유저블 컵을 도입했으며,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 환경 보호에 동참한 직원들에게는 추가 룰렛 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활동을 병행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부드럽고 건강한 조직 문화 속에서 고양된 임직원의 동기부여가 결국 고객에게 전달되는 금융 서비스의 질을 결정한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깊이 공감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조직 변화를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