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취약계층 재기 돕는 ‘새도약론’에 200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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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취약계층 재기 돕는 ‘새도약론’에 200억 원 지원

신용회복위원회 주관 프로그램 재원으로 활용… 소외계층 부채 부담 완화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6-01-05 16:03

[Hinews 하이뉴스] NH농협은행이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가 주관하는 부채 부담 완화 프로그램인 ‘새도약론’에 자금 200억 원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대 1,000억 원 한도 내에서 이루어지는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NH농협은행이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섰다. (이미지 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채무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섰다. (이미지 제공=NH농협은행)

‘새도약론’은 연체 발생 이후 채무조정 과정을 거쳐 잔여 채무를 6개월 이상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채무조정 이행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다. 대출 금리는 연 3~4% 수준의 저금리가 적용되며, 1인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이 기탁한 이번 자금은 새도약론의 핵심 재원으로 활용되어, 성실히 빚을 갚아나가는 취약계층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금 지원이 과도한 채무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의 재기를 돕고, 우리 사회의 금융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이번 지원 외에도 장기 소액 연체 채무로 인해 경제적 활동에 제약을 받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의 회복을 돕고자 ‘새도약기금’에도 이미 29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 실천을 통해 서민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오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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