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레이저옵텍이 차세대 혈관레이저 신제품 ‘바스큐라 589’ 출시를 앞두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점검했다. 회사는 최근 2026년 시무식을 열고 글로벌 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제품 경쟁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그간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미국 경쟁사와의 소송 이슈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며 대외 불확실성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신제품 출시 일정이 가시화되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언급됐다.
지난 5일 레이저옵텍 2026년 시무식에 참석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레이저옵텍 제공)바스큐라 589는 589nm 파장을 적용한 고체형 혈관레이저 장비로, 혈관성 피부 질환 치료를 중심으로 색소 병변 및 미용 시술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펄스다이레이저 대비 출력 안정성과 유지 관리 측면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달 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인허가를 마무리한 뒤, 상반기 중 국내 출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FDA 허가 절차도 병행하고 있다.
이창진 대표는 “미국 시장 관련 리스크가 완화되는 가운데 신제품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실적 회복 흐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