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속초시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노후 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26년 속초시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 기반 시설의 유지 및 보수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시 예산으로 보조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목적이 있다.
속초시청 전경 (이미지 제공=속초시)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억 4,000만 원으로 편성됐으며, 시설 보수비에 3억 5,000만 원, 보안등 전기요금 지원에 9,000만 원이 배정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160개 단지, 총 3만 1,768세대에 달한다.
시설 보수비 지원은 준공 후 10년이 경과한 노후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세대 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50%에서 최대 90%까지 차등 지원하며, 단지별 지원 한도는 최소 1,500만 원에서 최대 4,000만 원이다. 보안등 전기요금은 준공 연수와 상관없이 모든 단지에 대해 최대 90%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총 33일간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거친 후 관련 서류를 갖춰 속초시청 건축과 공동주택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특히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소규모 연립주택 단지까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