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대한암학회와 대한혈액학회가 공동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암 정밀의료 향상을 위한 NGS 급여 확대」 국회 토론회가 오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유방암, 난소암, 혈액암 중심으로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 선별급여 체계를 재검토하고, 환자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사는 남인순 의원이, 환영사는 김석진 대한혈액학회 이사장이 맡으며, 라선영 대한암학회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발제와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회 포스터 (사진 제공=코딧)
박경화 고려대 안암병원 종양내과 교수, 이유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 정준원 연세암병원 혈액암센터 교수가 발제자로 참여해 임상 현장에서의 NGS 활용 경험과 치료 연계 필요성을 공유한다. 지정토론에는 의료·환자단체·보험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요 암종 NGS 급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현재 국내 NGS 선별급여 체계는 암종별 본인부담률이 상이하다. 폐암은 50%인 반면, 유방암·난소암·혈액암은 80%로 상향돼 동일한 임상 필요성에도 환자 부담에 차이가 발생한다. 그러나 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NGS 결과가 치료제 처방을 위한 필수 도구로 활용되고 있어, 현행 급여 체계 재평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임상 근거와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암종 간 형평성 있는 NGS 접근성 개선과 합리적 급여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다. 라선영 대한암학회 이사장은 “정밀의료는 이미 암 진료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논의가 NGS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현실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