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선물에 ‘가치’를 담다... 친환경 ‘자연주의’ 세트 물량 20%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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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 선물에 ‘가치’를 담다... 친환경 ‘자연주의’ 세트 물량 20% 확대

저탄소·유기농 등 라인업 강화하고 최대 35% 할인... 제로 플라스틱 패키지 도입으로 차별화

박미소 기자

기사입력 : 2026-01-12 11:37

[Hinews 하이뉴스] 이마트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가치소비 PB 브랜드인 ‘자연주의’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 대비 20% 확대하고 고객의 취향과 신념을 반영한 다채로운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 속에서 실속을 챙기려는 수요를 고려해 사전예약 기간 동안 행사카드 결제나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35% 할인 혜택과 2+1 프로모션 등 풍성한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이마트 자연주의 선물세트 매대. (이미지 제공=이마트)
이마트 자연주의 선물세트 매대. (이미지 제공=이마트)

가치소비는 개인이 중시하는 철학과 의미에 따라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 방식으로, MZ세대를 시작으로 전 연령층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저탄소 및 유기농 제품처럼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상품이 최근 소비자들의 핵심 선택 기준으로 부상했다. 실제 이마트의 자연주의 선물세트는 지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특히 2025년 설과 추석에는 자연주의 가공세트 매출이 각각 72.4%와 41.7% 급증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이마트는 올해 설 사전예약 기간 운영하는 자연주의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10% 늘린 총 33종으로 확정했다. 전체 공급 물량 역시 20% 이상 확대하는 한편 할인 및 증정 행사도 대폭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저탄소 인증 사과와 배 혼합세트(총 12과)를 30% 할인된 7만 9,800원에, 사과·배·샤인머스캣 혼합세트를 8만 2,600원에 준비했다. 이외에도 저탄소 인증 한라봉 세트와 대봉시 곶감 세트 등을 30% 할인가인 4만 9,980원과 6만 3,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상품도 주목받고 있다. 시나노골드와 피치애플 등이 포함된 ‘저탄소 인증 트리플 사과 세트’는 기존 플라스틱 완충재를 100% 종이로 교체해 ‘제로 플라스틱’ 가치를 실천했다. 이 제품은 지난 설에도 전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고객 요청에 따라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배로 늘렸다. 가공 세트 분야에서는 제주산 무농약 원료를 사용한 과일차 세트, 국내산 무농약 쌀가루로 만든 쌀전병 세트, 유기농 식혜 및 수정과 세트 등 실속형 상품을 2만 9,800원대에 배치하고 2+1 교차 구매 혜택을 제공해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4~5만 원대 부담 없는 가격대의 유기농 표고 혼합 세트와 프리미엄 견과 세트 등도 다양하게 준비해 사전예약 시 최대 35%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매년 인기 품목인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세트에도 2+1 프로모션이 적용된다. 신선식품 부문에서는 자연주의 브랜드 외에도 자유방목(Free range) 방식으로 사육한 호주산 블랙앵거스 육류 세트를 마련해 찜갈비 세트를 13만 3,200원에, 등심 구이 및 불고기 세트를 6만 9,600원에 판매한다.

성현모 이마트 친환경자연주의 카테고리 CM(Category Manager)은 “전 연령대 고객층에서 가치소비를 트렌드를 인지하면서, 선물에 담긴 의미와 취향을 함께 고려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실속은 물론 품격과 메시지까지 담은 가치소비 선물세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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