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바이오, 호흡기 바이러스 바스켓 2상 FDA 신청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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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호흡기 바이러스 바스켓 2상 FDA 신청 결정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1-15 10:43

[Hinews 하이뉴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6 바이오텍 쇼케이스’에서 인플루엔자 등 여러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바스켓 임상 2상을 미국 FDA에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FDA와의 IND 절차를 전담할 미국 현지 CRO 선정도 마무리했다. 이번 임상은 다수 바이러스 동시 유행 상황에서 특정 바이러스에 구애받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Xafty)’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김택성 현대바이오USA 대표 JP모건 쇼케이스 발표 모습. (사진 제공= 현대바이오)
김택성 현대바이오USA 대표 JP모건 쇼케이스 발표 모습. (사진 제공= 현대바이오)
현장에서는 데이비드 스미스 UCSD 교수가 총괄 책임자로 참여한다. 스미스 교수는 미국 코로나19 국책 임상(ACTIV-2)에서 국제 프로토콜 의장으로 임상 설계를 지휘한 감염병 전문가다. 그는 “제프티가 여러 바이러스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치료제”라고 설명하며, 임상을 통해 선제적 치료 전략을 검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바이오는 베트남 뎅기열 임상과 동일한 약물을 활용해 미국 호흡기 바이러스 문제까지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증상 발현 초기에 신속히 투약하는 ‘선제적 치료’ 접근이 대감염과 미래 팬데믹 대응에 핵심이라는 입장이다.

김택성 현대바이오 USA 대표는 “이미 임상 총괄 책임자를 선임하고 현지 CRO와 계약을 마쳤다”며 “Pre-IND 절차를 포함한 FDA 신청을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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