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예산군보건소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 수준을 대폭 끌어올리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해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건강관리'를 목표로 다각적인 보건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예산군보건소 전경 (이미지 제공=예산군)
예산군은 지난해 임산부부터 어르신까지 각 연령대별 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지리적 여건이나 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와 '비대면 디지털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영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이유식 교실과 학교 방문형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직장인과 청장년층에게는 모바일 헬스케어와 이동 금연클리닉 등 일상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들에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건강관리와 경로당 중심의 한방·운동 교실을 운영해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러한 노력은 객관적인 지표 개선으로 증명됐다.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흡연율과 음주율, 신체활동 실천율 등 총 16개 주요 지표가 전국 및 충남 평균 대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트레스 인지율 등 7개 지표는 우수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걷기 실천율 등 일부 지표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예산군보건소는 비만관리 및 국민영양조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더욱 견고히 다져 주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보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건강하고 안전한 예산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