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 회장, 동계 스포츠 발전 기여로 대한체육회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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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동계 스포츠 발전 기여로 대한체육회 감사패 수상

2014년부터 설상 종목에 300억 원 이상 지원...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 선수단 후원 공로 인정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1-16 11:45

[Hinews 하이뉴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유망주 육성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체육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해 신 회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감사패는 다음 달 개막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훈련과 도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롯데의 기여를 높이 평가해 마련됐다.

신동빈 롯데 회장. (이미지 제공=롯데그룹)
신동빈 롯데 회장. (이미지 제공=롯데그룹)

롯데는 지난 2014년부터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회장사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 설상 종목 발전을 위해 300억 원이 넘는 대규모 후원을 지속해 왔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선수단 장비 보급과 훈련 여건의 근본적인 개선, 국제 대회 출전비 및 포상금 지급,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한국 설상 스포츠의 국제 경쟁력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2022년에는 롯데 스키앤스노보드팀을 직접 창단해 차세대 유망주들을 영입하고 선수 개별 성장 단계에 맞춘 정밀한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력 향상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관리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끌어내고 있다. 이러한 롯데의 끈기 있는 후원은 실제 국제 무대에서의 결실로 이어졌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이상호 선수가 스노보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의 쾌거를 이뤘고, 이어 최가온 선수가 2023년 FIS 스노보드 월드컵 우승, 정대윤 선수가 2025-2026 FIS 모굴 월드컵 은메달을 따내는 등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2025년 제9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이승훈 선수가 프리스타일 스키 하프파이프 종목 한국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재 롯데와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코앞으로 다가온 2026 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 전지훈련과 월드컵 대회 참가 지원은 물론, 올림픽 개최지인 이탈리아 현지에 종목별 코칭 스태프가 상주하는 집중 지원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단의 체력 관리를 위한 컨디셔닝 장비와 전문가 배치, 부식 및 훈련 물자 원활한 수급 등을 포함한 종합 베이스캠프를 마련해 선수들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감사패 수상 소감을 통해 “롯데는 국내 설상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유망주 육성 및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최근 우리 선수들이 국제대회에서 선전하고 있는 만큼 다음 달에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유 회장 역시 “다가오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꿈과 도전을 격려하고 후원해주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롯데그룹은 그동안 우리나라 동계스포츠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되어왔다”고 화답했다.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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