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추진…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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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추진…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진료비·약제비 연 최대 15만 원 지원 및 안심학교 운영, 올해 천연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 신설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19 10:27

[Hinews 하이뉴스] 제천시 보건소가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예방 중심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다지기 위해 ‘2026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주거 및 생활환경 변화와 면역 체계의 변동으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자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는 공공 차원의 예방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라는 판단하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보습제 지원 사진 (이미지 제공=제천시)
보습제 지원 사진 (이미지 제공=제천시)

특히 천식과 아토피피부염은 건강보험 급여 항목 중에서도 발생 빈도가 높은 상위권 질환으로, 환자 본인과 가족의 경제적 부담은 물론 장기적인 치료 관리가 수반되어야 한다. 이에 제천시는 의료비와 보습제 지원, 그리고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을 통해 가정과 학교가 연계된 촘촘한 예방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진단을 받은 시민으로, 진료비와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1인당 연간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진단자에게는 크림, 로션, 클렌저로 구성된 보습제 3종 세트를 연 1회 지급한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자는 제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항목에 따라 구비서류가 다르므로 방문 전 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에 문의하여 상세 안내를 받는 것이 좋다.

교육 및 환경 개선 사업도 병행된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11개소를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환아 관리 체계 구축은 물론 응급상황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이 실시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이들이 스스로 피부 건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예방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와 천식은 일상 속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인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학교, 가정이 협력하는 건강한 알레르기 예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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