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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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거동 불편 어르신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가동한다

동의보감한의원과 업무협약 체결... 가정을 직접 찾는 의료·돌봄 연계망 구축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26 09:35

[Hinews 하이뉴스] 충남 부여군이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수급자들을 위해 의료진이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부여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인 동의보감한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 (이미지 제공=부여군)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 협약식 (이미지 제공=부여군)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의보감한의원은 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진료 서비스와 체계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부여군은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제반 행정 업무를 전담해 의료와 요양을 연계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부여군은 본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한편, 불필요한 입원을 방지하고 장기요양시설 입소 시기를 늦춰 어르신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협력하는 지역 통합 돌봄의 출발점이다”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 이동 부담 없이 집에서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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