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한국로슈는 지난 23~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신경면역질환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로슈 NI 서밋(Neuroimmunology Summit)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다발성경화증(MS)과 시신경척수염(NMOSD) 최신 치료 전략을 중심으로 국내외 임상 경험과 연구 동향이 공유됐다.
첫째 날에는 기무라 기미토시 일본 교토대학 교수가 시신경척수염 환자 대상 IL-6 억제 치료제 엔스프링의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일본에서 약 2500명의 환자가 엔스프링을 처방받았으며, 30개월 기준 86%가 재발 없이 치료를 이어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무라 교수는 “재발이 영구적 장애로 이어질 수 있는 시신경척수염에서 엔스프링은 장기 재발 위험 관리에 유용한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로슈 NI 서밋(Neuroimmunology Summit) 2026 심포지엄 전경 (사진 제공=한국로슈)
둘째 날 다발성경화증 세션에서는 로버트 신 미국 UVA 헬스 교수가 오크레부스 신규 제형(SC)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했다. 미국 임상 현장에서는 조기 고효능 치료 전략이 주목받고 있으며, 오크레부스 SC 제형은 10분 이내 투여가 가능해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실제 연구에서 90% 이상의 환자가 피하주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는 “환자가 치료와 일상을 병행할 수 있도록 부담을 줄인 치료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임원묵 한국로슈 신경과학사업부 리드는 “이번 심포지엄은 두 희귀 신경면역질환에서 최신 치료 지견과 글로벌 임상 경험을 교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치료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학술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로슈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 시신경척수염 치료제 엔스프링,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에브리스디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 치료 옵션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크레부스 피하주사와 에브리스디 태블릿 등 환자 편의성을 개선한 제형을 제공해 치료 환경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