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6년째 다문화가정에 매년 1억 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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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의료재단, 6년째 다문화가정에 매년 1억 원 후원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1-29 10:31

[Hinews 하이뉴스]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은 28일, 다문화가정을 지원하는 사회사업 ‘2026 굿 스타트(GOOD START)’ 발대식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굿 스타트’는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사회공헌사업으로, 다문화가정이 겪는 경제적 부담과 언어 장벽, 문화 적응 어려움,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장학금, 양육 물품, 의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어머니 대상 검정고시 합격 장학금은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22년 35명, 2023년 34명에서 2024년 68명, 2025년 95명으로 참여자가 급증했다.

발대식은 지난해 사업성과 보고, 올해 사업계획 발표,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 초록우산 조유진 부산지역본부장, 부산시 인구정책 담당자, 지역 다문화가족센터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사업 ‘2026 굿 스타트(GOOD START)’ 발대식에서 조유진 초록우산(왼쪽) 부산지역본부장과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이 후원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좋은문화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사업 ‘2026 굿 스타트(GOOD START)’ 발대식에서 조유진 초록우산(왼쪽) 부산지역본부장과 구자성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이 후원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
구자성 이사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다문화가정 증가로 인한 사회적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재단이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이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부산시 인구정책담당관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은 단순 복지를 넘어 부산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초록우산 조유진 본부장도 “25년 복지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족 중심의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은 처음 본다”며 은성의료재단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은성의료재단은 ‘굿 스타트’ 외에도 장학사업, 무료 진료, 지역 문화예술 지원 등 다양한 사회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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