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코젠, DCI 기반 차세대 세포배양 배지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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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DCI 기반 차세대 세포배양 배지 특허 출원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05 11:42

[Hinews 하이뉴스] 아미코젠㈜가 D-카이로 이노시톨(DCI)을 포함한 동물세포 배양용 배지 조성물 특허를 국내 및 PCT로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세포 배양 과정에서 생성되는 젖산 축적을 억제해 배양액 pH를 안정화하고, 세포 증식과 항체 생산성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DCI는 배지 내 첨가 성분으로 작용해 세포 대사 흐름을 조절하며, 세포 생존성 유지와 공정 안정성을 강화한다. 기존 배지 최적화가 주로 영양 성분 공급에 집중한 것과 달리, 세포 대사 자체를 조절하는 접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아미코젠㈜ CI (사진 제공=아미코젠㈜)
아미코젠㈜ CI (사진 제공=아미코젠㈜)
이번 기술은 항체 의약품 생산에 널리 사용되는 CHO 세포뿐 아니라, 줄기세포, 면역세포, 배양육용 세포 등 다양한 동물세포 배양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물론 차세대 세포치료제와 미래 식품 산업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

아미코젠은 이번 특허를 배지 성능 향상과 기술적 차별화의 핵심 자산으로 활용하며, 향후 배지 포트폴리오 전반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PCT 출원과 함께 글로벌 배지 시장을 겨냥한 기술 보호와 사업 확장에도 나선다.

회사 관계자는 “DCI 기반 배지는 세포 배양 공정에서 반복적으로 문제로 지적된 젖산 축적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기술”이라며, “배지 성능 구조 개선을 통해 고객 공정의 생산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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