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글로벌 간질환 진단 지역 거점 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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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글로벌 간질환 진단 지역 거점 센터 선정

임혜정 기자

기사입력 : 2026-02-09 10:03

[Hinews 하이뉴스] 세브란스병원이 글로벌 간질환 진단 전문기업 Echosens로부터 ‘FibroScan 지역 거점 센터(FibroScan Center of Excellence)’로 선정됐다. 지난 6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적인 센터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세브란스병원은 비침습적 간질환 진단 분야에서 임상, 연구, 교육을 아우르는 지역 핵심 허브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FibroScan 기술은 간섬유화와 지방간을 비침습적으로 평가하는 장비로, 전 세계 다수 의료기관에서 임상과 연구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승업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 오른쪽)와 그레이스 퐁(Grace Fong) 에코센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사진 왼쪽)가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세브란스병원)
김승업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사진 오른쪽)와 그레이스 퐁(Grace Fong) 에코센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사진 왼쪽)가 현판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세브란스병원)
세브란스병원은 만성 간질환, 대사성 지방간, 바이러스성 간염 등 다양한 간질환 환자 진료 경험과 체계적인 연구·검사 인프라를 기반으로 거점 센터로 선정됐다. 향후 비침습적 간질환 진단 표준화, 임상 데이터 축적과 연구 협력, 지역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간질환 조기 진단과 진료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체결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학술·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지역 간질환 관리 역량 강화와 교육 기회 확대도 추진한다.

김승업 FibroScan 지역 거점 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세브란스병원의 간질환 진단 및 연구 역량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환자 부담을 최소화하는 비침습적 진단 체계를 임상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표준 진료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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