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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고관절 수술로봇 국내 첫 임상 성공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0 12:17

[Hinews 하이뉴스] 의료로봇 전문 기업 큐렉소가 국내 의료로봇 기업 중 처음으로 고관절 치환술(Total Hip Arthroplasty, THA)에서 ‘큐비스-조인트 THA’를 활용한 임상 수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하용찬 서울부민병원 병원장이 집도했다. 하 원장은 고관절 분야 국내외 권위자로, 이번 사례는 큐비스-조인트의 고관절 적응증에서 첫 국내 임상 성공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큐비스-조인트 THA는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를 기반으로 3차원 수술 계획을 수립하고, 로봇을 통해 뼈를 정밀 절삭한다. 이를 통해 인공관절 위치 오차와 다리 길이 차이 등 수술 변수를 최소화하고 정확도를 높인다.

큐렉소 CI (사진 제공=큐렉소)
큐렉소 CI (사진 제공=큐렉소)

큐렉소는 이미 무릎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로 국내 순수 기술 기반 정형외과 수술로봇 상용화를 주도해왔다. 이번 고관절 임상 성공으로 무릎에 이어 고관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하나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인공관절 수술을 지원하는 확장형 로봇임을 입증했다.

하용찬 병원장은 “국산 로봇도 고난도 고관절 수술을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음을 임상에서 입증했다”며, “수술 데이터 축적이 이어진다면 정형외과 수술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큐비스-조인트 THA는 고난도 고관절 수술의 정밀함을 극대화할 솔루션”이라며, “무릎에 이어 고관절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입증한 만큼, 정형외과 수술 로봇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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