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 시기와 인공수정체 선택이 결과 좌우 [조규연 원장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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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 수술, 시기와 인공수정체 선택이 결과 좌우 [조규연 원장 칼럼]

송소라 기자

기사입력 : 2026-04-10 15:01

[Hinews 하이뉴스] 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흐려지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노화 관련 안질환 중 하나다.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해 단순한 시력 저하로 오인하기 쉽지만, 진행될수록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어 적절한 치료 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내장은 약물로 혼탁을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시력 저하가 일상에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조규연 라움스마일양재안과의원 대표원장
조규연 라움스마일양재안과의원 대표원장

백내장 수술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뒤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단순히 시야를 맑게 하는 것을 넘어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을 동시에 개선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등 다양한 선택지가 등장하고 있다.

인공수정체는 한 번 삽입하면 교체가 쉽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생활 패턴과 시력 상태를 충분히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 독서나 스마트폰 사용이 많은지, 야간 운전이 잦은지에 따라 적합한 렌즈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수술 시기를 지나치게 늦추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백내장이 과도하게 진행되면 수정체가 단단해져 수술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으며 회복 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백내장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적절한 시점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안정적인 시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하고 있다.

(글 : 조규연 라움스마일양재안과의원 대표원장)

송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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