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브이레이저’ 베트남 허가...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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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텍, ‘브이레이저’ 베트남 허가...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김국주 기자

기사입력 : 2026-02-10 12:39

[Hinews 하이뉴스] 원텍㈜이 동남아 핵심 시장인 베트남에서 차세대 혈관·색소 레이저 장비 ‘브이레이저(V-Laser)’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원텍은 기존 ‘올리지오’, ‘올리지오X’에 이어 브이레이저까지 제품군을 확대하며 기술 경쟁력을 검증받고 고성장 시장을 선제 확보했다.

베트남 보건부(MOH)는 브이레이저가 1064nm·532nm 듀얼 파장을 활용해 모세혈관 확장증, 주근깨, 기미, 다크서클, 사마귀, 색소 병변, 제모, 탄력 개선 등 다양한 적응증에 활용 가능하며, 피부과·일반외과·성형외과에서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브이레이저는 정밀한 에너지 제어와 듀얼 파장 기술을 통해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 회복 시간을 단축시키는 점에서 의료진의 호평을 받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브이레이저(V-Laser)’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원텍)
‘브이레이저(V-Laser)’ 제품 이미지 (사진 제공=원텍)

원텍은 이미 베트남에서 고주파·레이저 장비를 공급하며 현지 의료진과 안정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브이레이저 허가로 혈관·색소 치료 영역까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현지 클리닉에 다양한 시술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베트남은 약 1억 명 인구와 젊은 소비층을 기반으로 동남아 의료미용 시장을 주도하는 국가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마크 그룹(IMARC Group)에 따르면 베트남 의료미용 시장은 2024년 9150만 달러에서 2033년 1억8,841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성장할 전망이다.

원텍 관계자는 “브이레이저 웨비나에 현지 의사 1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기존 대리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른 시장 침투와 안정적 영업 기반을 확보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브이레이저는 이미 12개국에서 인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각 시장 특성에 맞춘 전략으로 해외 확장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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