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하이스트비뇨의학과가 동종진피 2장을 동시에 이식하는 음경확대술('동종진피 음경확대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하이스트비뇨의학과는 사전 진단 결과에 따라 한 번의 수술에서 동종진피 2장을 함께 이식하는 음경확대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하이스트비뇨의학과의원 제공>
병원은 사전 진단 결과에 따라 한 번의 수술에서 동종진피 2장을 함께 이식한다. 기존에는 진피 1장을 먼저 이식하고 약 1년간 경과를 지켜본 뒤 필요하면 추가로 이식하는 단계적 방식이 주로 쓰였다.
병원 측은 이 수술법에 구진모 하이스트비뇨의학과 대표원장이 진피 제조사 연구원과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해 디자인 특허를 획득한 생착 최적화 동종진피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소재는 초임계가공 기법으로 가공되며, 이식 후 조직 내 혈관 재형성과 생착 과정을 고려해 설계됐다는 설명이다.
의료진은 이 수술법이 모든 환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수술 전 정밀 검진으로 환자별 음경 피부의 여유 공간과 신장성(탄력도)을 측정하고, 피부 여유도가 충분히 확보된 환자에 한해 선택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진모 대표원장은 "이번 수술법은 특수 설계된 진피 소재의 구조적 특성과 사전 정밀 검진 시스템이 결합된 치료 옵션"이라며 "사전 진단으로 수술 적합성을 파악한 뒤 시행해 환자의 수술적·신체적 부담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