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은 호주의 사회적기업 육성·지원기관인 화이트박스 엔터프라이즈(White Box Enterprises)의 웬디 윌리엄스(Wendy Williams)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스페셜리스트가 스프링샤인을 방문해 발달장애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예술활동 지원 모델을 공유하고, 향후 국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회적기업월드포럼(Social Enterprise World Forum, SEWF)이 마련한 글로벌 리더십 교류 프로그램 ‘Ecosystem Leadership Exchange’를 계기로 이뤄졌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 각국의 사회적경제 전문가가 한국의 사회적기업 생태계와 혁신 사례를 살펴보고 국제 협력 가능성을 찾기 위해 열렸다.
스프링샤인에 따르면 화이트박스 엔터프라이즈는 호주에서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활동하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기관이다. 일자리 중심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과 투자 환경 개선을 통해 포용적인 고용 생태계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스프링샤인은 이번 방문에서 발달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직업과 소득으로 연결하는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전문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작품 전시와 판매, 아트굿즈 개발, 기업 협업 등으로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해 온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했다.
양 기관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이 단순한 고용 기회 제공을 넘어 개인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지속 가능한 구조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한국과 호주의 사회적기업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예술인의 직업적 성장과 사회참여를 넓히는 전략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과 호주 발달장애 예술인 간 교류전 개최 가능성과 양국 사회적기업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양측은 예술을 매개로 장애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넓히고, 국제 교류로 새로운 창작 기회와 시장 진출 가능성을 찾는 데 관심을 보였다.
스프링샤인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해외 사회적기업과 장애예술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넓히고, 발달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연계한 사회적기업 모델을 국제적으로 알릴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는 "이번 방문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자립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해외 기관과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발달장애 예술인의 작품과 역량이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고, 실질적인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있고, 가치있게'를 슬로건으로 발달장애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이다. 갤러리샤인을 통한 전시와 작품 유통, 아트굿즈 개발, 기업 협업 프로젝트, 예술교육 등 사업을 통해 장애예술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알리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