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8 10:00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그 결과 경추에 부담이 쌓이며 ‘일자목’과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세 문제처럼 보이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심각한 척추질환인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정상적인 경추는 C자 형태의 곡선을 이루며 목과 어깨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킨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면 이 곡선이 사라지며 일자에 가까워지는 ‘일자목’ 상태가 된다. 여기에 어깨가 굽고 머리가 앞으로 돌출된 자세가 지속되면 ‘거북목 증후군’으로 이어진다. 이는 단순히 보기 좋지 않은 자세의2025.04.08 10:00
관절 질환 중에서도 퇴행성관절염은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꼽힌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주변 조직까지 영향을 받는 이 질환은 주로 무릎에 많이 발생하며, 뼈 마찰과 염증,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준다. 특히 고령층에 흔하지만, 최근에는 무릎 사용량이 많은 중장년층에서도 점차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퇴행성관절염의 초기에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오래 걷고 난 뒤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로 나타나지만, 이 시기를 간과하면 증상은 빠르게 악화된다. 시간이 지나면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움직이지 않아도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 무릎이 붓고,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2025.04.08 09:59
곽근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교수와 박용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도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5)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곽근예, 박용 교수는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에서 All-trans retinoic acid(ATRA) 유지요법이 생존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Impact of all-trans retinoic acid (ATRA) maintenance therapy on survival outcomes in acute promyelocytic leukemia’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ATRA 유지요법은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의 대표적 치료법이다. 하지만 치료 후 완전 관해에 이른 환자들에게 ATRA 유지요법을 계속하는 것이 생존2025.04.08 09:59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ARCHIVEPKE)’가 올 봄·여름 시즌을 맞아 첫 어패럴 상품을 선보인다.아카이브 앱크는 브랜드 대표 아이템인 ‘플링백(FLING BAG)’에서 영감을 받아 ‘플링 무브 001(FLING MOVE 001)’이라는 이름의 컬렉션을 공개했다. 플링백은 브랜드 론칭 당시 첫 제품으로 출시된 후 누적 판매량 7만개를 기록한 베스트셀러로, 이번 컬렉션의 정체성과 연속성을 상징한다.코오롱FnC 관계자는 “컬렉션명 ‘플링 무브’에는 특정 카테고리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고 유연한 움직임으로 브랜드 철학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라며 “이번 어패럴 라인 출시는 아카이브 앱크의 새로운 비2025.04.08 09:55
최근 내성 발현 속도가 더욱 빨라진 슈퍼박테리아의 급증은 기존 항생제 치료법의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런 슈퍼박테리아가 차세대 팬데믹이 될 것으로 경고하고 있어 새로운 항균 치료법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은 바이오나노 기술을 이용해 슈퍼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금나노입자와 지질나노입자 기반의 신규 항생제를 개발해 기존 항생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슈퍼박테리아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인체의 유익한 균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특정한 병원균만2025.04.08 09:49
김지현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부모와 아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감정을 담아낸 에세이 '아프지 않고 크는 아이는 없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김지현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부모가 경험하는 불안과 고민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풀어낸다. 책 제목인 “아프지 않고 크는 아이는 없다”는 부모가 자녀를 키우며 겪는 크고 작은 아픔과 어려움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 부모 자신이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김 교수는 어린 시절 오른쪽 발가락이 여섯이었던 아기였으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부모의 믿음과 희망을 품고 자라왔다. 부모가 가진 모든 것을 내어주며 힘든 시절을 견디며 살아온 경험이, 그가 오늘날 많은 아이들과 부모들에게2025.04.08 09:46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지난 5일 식목일을 맞아 제주 비양리마을회와 함께 비양도 황근 군락지 복원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여미지식물원, (사)제주올레 등 다양한 기관이 함께했으며, 브랭섬홀 아시아 국제학교 학생들과 국제학생연합동아리 ACTS29 Jr. 회원 등 180여명이 참여했다.황근은 제주 자생 무궁화로, 여름철 노란 꽃을 피우는 해안식물이다. ‘보물주머니’라는 꽃말을 지닌 황근은 한때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되었으나, 20여년간 민·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복원되고 있다. 특히 염분이 많은 해안에서도 자라나는 준맹그로브 식물로, 육상산림의 3~5배 수준의 탄소를 흡수하는 특성으로 인해 ‘탄소2025.04.08 09:42
한국병원홍보협회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협회 병원들을 대상으로 ‘1분 숏폼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테스트는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한 봄을 맞이해 병원 및 회원간 활발한 유대강화·협력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더 나아가 병원 홍보 분야에 관한 최신 숏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직무 수행 능력을 함양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주제는 우리 홍보팀을 소개합니다, 우리 병원의 자랑, 우리 병원의 숨겨진 히든스팟은? 3가지다. 이 중 1가지를 선택하면 된다.참여방법은 1분 이내 숏폼 영상 콘텐츠로 제작 후 첨부된 양식과 함께 협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제출기한은 다음달 7일까지 이며 심사는2025.04.08 09:40
장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주관 ‘제30차 정기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장일 교수는 “경부 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에서의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 예후 인자 분석: 장기 예후에서의 진전(Tremor)의 역할”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장일 교수는 경부 근긴장이상증 환자를 대상으로, 뇌심부자극술의 장기 치료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진전의 의미를 규명했다. 기존에는 근긴장이상증 환자에서 진전의 유무가 간과돼 왔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생체표지자(biomarker)가 될 수 있음을2025.04.08 09:38
대장암은 갑상선암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생률이 높은 암이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대장암 발생자는 3만3158명으로 전체 암 가운데 11.8%를 차지했다. 또한 2023년에는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9348명에 이르러, 전체 암 사망률의 11%를 차지하며 세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러한 대장암도 작은 용종으로부터 시작된다.용종은 신체 내부에 있는 점막이 증식하여 돌출된 병변을 말한다. 대장은 그 길이가 150cm로 길고, 찌꺼기들이 오래 머무르다 보니 물리적, 화학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점막이 손상됐다가 회복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점막 표면에 용종이 잘 생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2025.04.08 09:37
IBK기업은행이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를 오늘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이번 서비스는 SKT가 제공하는 고객보호 솔루션 ‘SurPASS’를 기업은행의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한 것으로, 고객의 전화 수·발신 내역과 통화 패턴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전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적정성 검토를 거쳐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SKT는 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통화 패턴을 정의하고, AI 학습을 통해 의심 전화번호 DB를 구축한다. 기업은행은 고객의 금융 거래 과정에서 보이스피싱 의2025.04.08 09:29
NH농협은행이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7일부터 경기 구리시에 위치한 구리도매시장지점을 탄력점포인 'Early Bank' 형태로 운영 중이다. 해당 지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영업한다.'Early Bank'는 일반적인 은행 영업시간(오전 9시~오후 4시)과 달리, 보다 이른 시간부터 문을 여는 점포를 의미한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시장 상인 등 조기 방문 고객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 농협은행은 구리도매시장지점 외에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중앙출장소를 ‘Early Bank’로 운영 중이다. 두 지점은 각각 오전 8시, 오전 7시 30분부터 영업을2025.04.08 09:26
기온이 점차 오르기 시작하는 봄철부터 여름까지는 식중독 발생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식중독은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독소 등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급성 위장 질환으로, 단순한 복통을 넘어 탈수, 고열, 심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습도가 높아지면, 살모넬라, 병원성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유발하는 균이 빠르게 증식하기 쉽다. 조리된 음식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거나, 위생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음식을 다룰 경우 식중독의 위험이 커진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식재료 보관부터 조리, 섭취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