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6 10:30
2년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연말연시를 맞이하면서 각종 모임과 술자리가 늘어났다. 갑자기 늘어난 술자리로 과식과 과음을 반복하면 요로결석 발병이 증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비만하고 평소 대사질환을 앓고 있다면 요로결석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다.요로결석은 신장, 요관, 방광, 요도 등 요로계에 결석이 생겨 소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게 되고 그 결과 칼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일생동안 요로결석이 발병할 확률은 5~10%로 평균 10명 중 0.5~1명꼴로 요로결석에 걸리며, 성별로는 남성은 100명 중 6명꼴로 여성은 100명 중 2명꼴로 발생한다. 지난해 국내 요로결석 환자수...2022.12.26 10:23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피부암클리닉이 최근 ‘모즈(Mohs)미세도식수술(모즈수술)’ 40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4000번째 환자 66세(여성) A씨는 오른쪽 눈 내측 안각부위에 기저세포암 진단을 받았다. 광범위 절제술을 받으면 눈의 기능적인 부분과 미용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브란스병원 피부암클리닉을 찾았다. A씨는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정기양 교수에게 모즈미세도식수술을 받아 암을 완전히 제거 후 눈의 기능적·미용상의 문제 없이 건강히 퇴원했다.병원에 따르면 모즈수술은 피부암의 잔존여부를 현미경으로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된 것을 확인한 뒤 봉합하는 수술로 피부암 완치율이 가장 높은 수술법이다.세브란...2022.12.26 10:17
암 환자의 직장 복귀를 위해 ‘암 진단 때부터’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암환자 10명 중 3명만이 기존 일터로 되돌아간다는 보고에 미루어 보면,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제도적 변화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밝힌 연구다.2019년 기준 암 치료 중이거나 치료를 완료한 사람은 약 215만명에 달한다.삼성서울병원 암교육센터 조주희, 강단비 교수, 삼성융합의과학원의 배가령 박사 연구팀은 대한암학회 국제 학술지(Cancer Research and Treatment) 최근호에 맞춤형 직장복귀 프로그램 ‘스타트(START)’의 효과를 발표했다.스타트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암환자 교육 전...2022.12.26 10:12
세이브더칠드런은 강북삼성병원과 함께 자립준비아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보호종료예정인 아동의 주거비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은 1,500만 원과 의료비 포함 연간 7,500만 원의 후원을 약정했다고 전했다.보호자가 없거나 질병, 이혼, 학대 또는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보호자가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않아 양육 시설과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동을 보호대상아동이라 일컫는다. 2021년 신규 보호대상이 된 아동은 3,657명으로 2020년 4,120명에 비해 463명이 감소했으나, 매년 보호조치를 받는 아동은 전체 아동의 약 0.05%로 유지되고 있다. 이중 보호대상아동의 63.1%인 2,308명은 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2022.12.23 12:43
이제 막 치아가 나고, 유치가 빠지고 새로 나고 하는 소아청소년기의 구강위생관리는 좋은 습관을 형성해주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양치질부터 치실 사용, 치과에서의 정기적 구강검진까지 하나하나 건강한 습관을 형성해 나간다면 양치질 자체가 괴롭고 귀찮고 힘든 일이 아니고 개운하고 즐겁고 자연스러운 일상적인 생활이 될 수 있으며 나아가 평생 써야 할 치아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다.1. 스스로 치약을 뱉을 수 있다면 불소함유 치약 사용아직 아이가 치약을 뱉지 못한다면 불소가 함유되지 않은 무불소 치약을 사용하고, 스스로 치약을 뱉을 수 있게 되면 저불소 치약을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400~500ppm의 저...2022.12.23 12:03
요즘처럼 추운 겨울에는 혈관질환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뇌혈관은 심장에서 대동맥을 거쳐 맨 먼저 혈류가 도달하는 기관으로 매 순간 혈압의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 뇌세포는 일정한 혈류량 유지를 필요로 해 혈압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뇌동맥류는 뇌동맥이 꽈리처럼 불룩해진 상태를 말한다.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처럼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뇌혈관 벽이 혈역학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라 풍선처럼 약해지면서 미세한 균열이 생기거나 파열되면 뇌출혈을 일으키는 초응급질환이다. 시한폭탄에 비유될 정도로 출혈 시 치명률도 높고 신경학적 후유증도 다양한 양상을 보인다. 다만 일반적으로 뇌동맥류...2022.12.22 14:45
흔한 사망 원인 중 하나 패혈증 지난 2021년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패혈증 사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5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패혈증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로 꽤 많은 분들이 이 패혈증으로 목숨을 잃는 일이 흔해 미리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30~50% 치사율 보이는 패혈증패혈증은 30~50%의 치사율을 보이는 질환으로 인체가 감염에 대해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며 사망에 이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주로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 등 미생물에 감염되었을 때 혹은 대장균, 연쇄상구균, 포도상구균, 폐렴균 등 병원균 역시 패혈증의 원인이...2022.12.22 11:20
겨울철엔 낙상으로 인한 부상이 많다. 길이 미끄럽고 옷이 두꺼워 잘 넘어지기도 하지만 동시에 낮은 기온에 몸이 굳어있어 같은 충격에도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낙상으로 인한 부상은 모두 위험하지만 특히 척추 그중에서도 경추 부상을 조심해야 한다. 경추는 척추 중 두개골과 몸을 이어주는 목의 7개 뼈마디로 부상을 입을 경우 자칫 사망에 이르거나 신경손상으로 마비 등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또 수술 등의 치료가 까다로워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좋다.척추는 신체의 중심을 잡아주고 지지대 역할을 한다. 경추, 흉추, 요추, 천추, 미추로 구분되며 32~33개의 뼈로 이뤄져 있다. 머리 쪽에서 가까운 척추를 경추...2022.12.22 10:27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박지애 박사와 경희대학교 김형중 박사, 조선대학교 김현철 박사 공동연구팀이 자기공명영상(MRI) 기반 기술을 이용하여 암의 방사선치료 반응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예후를 평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암 환자마다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이 달라 방사선치료 반응 평가는 치료계획 수립에 매우 중요하지만, 기존의 MRI 기법은 방사선치료 반응 변화 확인에 정확성이 떨어져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평가방법의 개발이 요구되어 왔다.박지애 박사 연구팀은 MRI 기반의 도전율(물질에서 전류가 잘 흐르는 정도를 나타내는 물리량)을 이용해 방사선치료 후 종양의 미세환경(암의 형성·진행에 직·간...2022.12.21 12:36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강성구 교수가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Modified apical dissection)을 통한 전립선절제술의 우수성을 규명했다.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은 로봇을 활용한 전립선절제술로 기능적으로 우수하나, 검증된 적 없어 타당성을 증명하기 어려웠다. 강성구 교수는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과 기존 수술기법(Suspension Stitch 기법)을 활용한 수술 후 주요 합병증인 요실금의 회복 기간 비교를 통해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강성구 교수는 전립선 첨부 최소 박리술과 기존 수술기법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1주, 1개월, 3개월, 6개월 뒤의 요실금 회복률을 비교했다. 그 결...2022.12.21 12:25
소아암은 국내 어린이 사망원인 1위로 환자 수는 매해 1000여명이 발생하고 있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 암 환자 수 25만 4718명 중 0~14세의 소아암 환자가 약 0.4%를 차지했다. 국내 소아암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약 80%로 국제적인 수준(약 85%)에 도달해 있다.소아암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서 발생하는 모든 악성 종양을 의미하는 질병이다. 종양은 백혈병, 림프종 같은 혈액 세포에서 발생하거나 뼈나 뇌, 장기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고형 종양이다. 전체 소아암 중 백혈병이 약 30% 차지하고 있으며, 림프종, 뇌종양이 각각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소아암의 증상은 △창백하고 빈혈이 지속되는 경우 △피가 잘 멎지 않는...2022.12.21 12:19
연말연시 술자리가 많아지며 간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많은 이들이 술을 즐기면서도 덜 취하고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술의 종류와 안주 고르는 방법, 숙취해소제 먹는 방법 등에 대한 주변의 경험담을 참고한다. 하지만 이런 내용들 중에는 사실과는 다르거나 오히려 건강을 크게 해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주량은 마실수록 늘어나지만, 간손상은 더 커져실제 술을 많이 마실수록 주량이 늘어난다. 그러나 이와 함께 간 손상은 몇 배로 커진다. 술을 잘 마신다는 개념은 숙취가 덜하다는 것이고, 이는 숙취를 유발하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몸에서 잘 분해한다는 것이다. 만성 음주자의 경우 아세트알데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