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대구 달서구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4차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공모’에 달서구가 선정돼 대구의료원과 함께 시행하는 사업으로 의료원은 협력의료기관으로서 케어팀을 구성하여 의료급여 퇴원 환자의 원활한 사회복귀 및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자신의 집에서도 어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 사업으로 입원...
연세사랑병원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연세사랑병원은 20주년을 맞아 외적인 환경 개선과 함께 내실을 튼튼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고해상도 3.0T MRI를 3대 도입해 척추 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돕고, 감염관리를 위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수술실 첨단 공조 시스템도 갖춰진다. 입원부터 진료, 수술까지 보다 효율적인 원스톱 의료 서비스와 병동 간호 간병 서비스도 실시한다.8월부터는 인근 신축건물로 확장 이전해 지상 8층, 지하 3층을 규모에 총 170여개의 병상을 사용하고, 엘리베이터를 증설 총 6호기를 운영한다. 기존에는 신관과 본관을 따로 운영했...
최근 인천·경기북부·강원 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해 질병관리청이 해당지역에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길병청은 위험지역 내 50개 채집지점에서 매개모기 밀도를 감시한 결과, 하루 평균 모기지수(하룻밤에한대의유문등에서채집된모기의평균)가 25주차에 7.1마리로 최근 5년간의 동기간 평균(1.5마리) 대비 약 5배, 전년(3.5마리)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으며, 26주차는 9.2마리로 각 약 2.5배, 1.3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채집된 전체모기 중에서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25주차에는 54%로 전년(25.8%) 대비 2배 증가, 26주차에는 61.7%로 전년(49.9%) 대비 1.2배 ...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임태강 교수와 이종헌 전공의가 6월 30일부터 코엑스에서 양일간 열린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 수부상지학회(APOA HULS)에서 최우수 논문구연상을 수상했다.노원을지대학교병원 정형외과팀은 ‘견관절 유착성 관절낭염 동결기 환자에서 초음파 유도하 상견갑 신경 차단술과 관절강내 주사법의 비교(전향적 무작위 배정 임상 연구)’란 연구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어깨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인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은 통증 및 어깨운동 범위 제한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한다. 특히 증상 발생 후 수개월 이내에 나타나는 심한 염증기인 동결기에는 통증 및 기능 저하가 유독 심하다. 그동...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가 지난 6일(목)부터 3일간 개최된 TOSSM(태국 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 ASSA(아세안 스포츠의학 및 관절경학회) & KSES(대한견주관절의학회) Combined meeting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수상한 발표 연구명은 ‘토끼의 만성 회전근개 파열 모델에서 히알루론산으로 만들어진 다공성 폴리머에 atelocollagen을 삽입한 지지체의 회전근개 치유에 대한 효과’로 지난해 한국연구재단 생애첫연구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성민 교수는 “회전근개 봉합술 이후 어떻게 하면 재파열을 줄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시작으로 성균관대 화학공학/고분자공학부 김재윤 교수와 함께 진행한 이번 연...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지난 7월 10일 11시 의정부성모병원 임상강의실에서 ‘2023년 기증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문인성 원장, 의정부성모병원 한창희 원장, 김영수 장기이식센터장 등 의료진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워크숍에서는 ▲원내 기증 과정 및 기증 현황에 대하여 의정부성모병원 신장내과 홍수연 조교수의 강의에서는 환자 가족의 뇌사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기증 동의는 증가(최대 68배까지 증가)하므로 코디네이터의 면담 전, 진료과에서 뇌사상태와 통보제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중요하다. 기증 동의 증가를 위해, 장기기증에 대한 충분한 설명 및...
건국대병원이 20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치매, 두통, 어지럼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건강강좌는 세계 뇌의 날을 기념해 대한신경과학회 주최로 진행된다.건국대병원 신경과 한설희 교수는 오후 2시부터 2시 30분까지 ‘치매, 아는 것이 힘이다’를 주제로 강의한다.건국대병원 신경과 오지영 교수는 오후 2시 30분부터 3시까지 ‘두통, MRI를 찍어야 할까요?’를 주제로 강의한다.건국대병원 신경과 김다영 교수는 오후 3시부터 3시 30분까지 ‘어지럼증, 귀가 문제인가요, 뇌가 문제인가요’를 주제로 강의한다.강의마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이번 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국회 발의된 ‘의료기관 적정인력 기준 및 벌칙 사항을 마련한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12일 병렵은 보도자료를 내고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해“앞서 보건의료인력 수급 문제 해결이 선결되어야 한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개정안은 지난 5월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 강은미 의원(정의당)의 대표발의한 것으로, 의료기관이 준수해야 할 의료인 및 보건의료인력 등의 적정인력과 정원 기준을 법률로 명시하고 있다.현행 의료법상 의료인 등의 정원규정이 불명확하여 의료기관이 준수해야 할 의료인 및 보건의료인력 등 적정인력과 정원 기준을 법률로 명시하고, 벌칙 조항을 추가하여 실효성을 높...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김진영 대표원장이 보건복지부 주관 ‘제 12회 인구의 날’을 맞아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UN개발계획(UNDP)이 세계인구 50억명 돌파를 기념하여 1989년 제정한 '인구의 날'(7월 11일)은 국내에서도 201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저출산, 고령화대응 및 인구의 질적향상 등에 공적을 거둔 유공자에게 표창을 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김진영 대표원장은 25년 이상 산부인과 전문의, 특히 난임 분야 전문의로서 관동의대 제일병원, 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난임 진료와 연구에 매...
일반적으로 한국의 의료환경은 매우 뛰어난 편이라고 평가되지만, 이 평가는 중증희귀질환 환자와 가족들에게는 와닿지 않는다. 의학 및 제약 기술의 발달로 획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신약들이 빠르게 개발되고 있지만, 국내 신약 출시율 및 급여율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항암제 및 희귀질환 신약이 글로벌 출시 후 한국에 비급여로 출시되기까지 걸리는 기간 역시 약 27~30개월 정도로 영국, 독일(12~15개월) 등에 비해 2배의 기간이 소요된다. 급여 혜택을 보려면 4년 가까이 걸린다. 그나마도 급여화 중간에 수익성을 기대할 수 없다며 급여를 철회하는 신약도 수두룩하다.신약의 국내 도입 혹은 급여화만 ...
충남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김석환 교수가 최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35회 일본 간담췌외과 국제 학술대회(The 35th Meeting of Japanese Society of Hepato-Biliary-PancreaticSurgery)’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Rising Star)로 선정됐다.이번 일본 간담췌외과 국제 학술대회는 처음으로 젊은 의학자 중 한·일 양국 간담췌외과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최신 연구결과를 보이는 의사를 라이징 스타로 선정하여 발표를 진행했다.김석환 교수는 이날 ▲생체 간이식 수술 시 인체 피부조직을 이용한 중간 간정맥 재건의 임상시험 결과 ▲간·담도 질환과 관련된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결과 ▲간에서 발생하는 암종의 오가노이드 배양 방...
‘미래형 암 전문병원’으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급변하는 미래 의료환경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연구단은 지난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형 암 전문병원’을 주제로 첫 번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화순전남대병원 미래의료연구단 활동 방향 설정 및 각계 전문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고찰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과 발표 및 토의, 활동 계획 발표, 자문위원 위촉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정용연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은 급격히 변하는 의료 환경과 디지털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춰 미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안기훈 교수가 7월 4일 부터 7일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회 세계한인과학기술인대회’에서 ‘제 33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안기훈 교수는 국제학술지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를 통해 발표한 논문 ‘COVID-19 and vaccination during pregnancy: a systematic analysis using Korea National Health Insurance claims data’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부문에서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안기훈 교수는 해당 논문에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를 활용해 COVID-19 및 임신 중 예방접종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COVID-...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이 7월 17일 오후 2시 본관3동 4층 미카엘홀에서 '세계 뇌의 날' 기념 뇌 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좌는 ▲수면무호흡 바로 알기 (신경과 전진선 교수) ▲치매 바로 알기 (신경과 민양기 교수) ▲어지럼증 바로 알기 (신경과 안소현 교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참여자는 강좌를 통해 두통·치매·어지럼증 등 신경과 질환의 진단부터 원인, 증상, 예방 및 치료까지 전반적인 질환 정보를 들을 수 있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신경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진다.민양기 교수는 "강좌를 듣는 모든 분들이 신경과에서 진료받아야 하는 질환에 대해 치료 방법과 재활 등 정확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엄유현 교수가 최근 열린 2023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엄유현 교수가 받은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젊은 연구자상’은 40세 미만 정신신체의학 관련 연구자 중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인 회원에게 수여하는 의미 있는 상이다.엄유현 교수는 ‘당뇨병성 망막병증과 불면증 위험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Diabetic Retinopathy and Insomnia Risk: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 에 관한 연구논문을 지난해 SCI급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Endocrinology’에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연구 결과 엄유현 교수는 당뇨병 망막병증 환자...
지난 8일 (재)베스티안재단은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UN광장에서 진행된 ‘2023 둥실둥실해양페스타’에 참여해 화상(火傷) 안전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화상사고와 관련된 O,X퀴즈 활동, 화상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법 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연안안전의 날 10주년 기념으로 열린 제1회 ‘2023 둥실둥실해양페스타’는 해양경찰청에서 주최한 행사로 어린이 구명조끼 수영체험 행사, 해양안전 교육, 생존체험 교육 등 어린이 맞춤형 해양 안전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해양안전에 대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이날 (재)베스티안재단은 둥실둥실 해양 Safe zone에서 ‘화상 상식 O,X 퀴즈를 진행하고 ...
바로선병원 신경클리닉에서 치매/인지기능검사를 도입했다고 밝혔다.바로선병원은 올해 1월 박사 출신의 김지영 원장을 초빙하여 뇌 신경계 질환을 전문으로 신경클리닉을 개설하였다. 신관 증축과 더불어 3.0T MRI와 CT 장비를 도입하며 진단 영역을 확장, 신경클리닉 진료를 위한 의료 장비도 추가적으로 도입됐다.또한, 치매/인지기능검사(LICA)를 실시하며 치매 선별검사부터 진단검사까지 가능한 진료 프로그램을 구축했다.바로선병원 관계자는 “치매 전 단계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 환자수가 이미 200만명을 훌쩍 넘긴 시점이다”라며 치매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더불어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
중앙대학교병원이 7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송봉홀에서 '소아·청소년기의 교정치료'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교정치료는 얼굴뼈(상악골과 하악골)의 성장을 고려하여 치아들을 바르게 배열하는 치과 진료 분야 중 하나이다.영구치가 나오기 시작하는 소아 시기(혼합치열기)와 치아 이동이 잘 되는 청소년기(영구치열기) 환자들은 교정치료를 받음으로써 향후 치아 배열의 공간이 부족하여 교정치료가 복잡해지는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또한, 소아·청소년기의 교정치료는 영구치의 바른 배열을 통해 건강한 자존감을 형성하는데 중요하다.이번 강좌에는 중앙대병원 치과교정과 최원철 교수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친환경적 자동차 충전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소방시설을 의무화 하는 법안에 대한병원협회가 ‘신중 검토’ 의견을 내놨다.병원협회는 지난 4월과 5월 박범계, 조수진, 이동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법률(친환경자동차법)일부개정 법률안’과 김영호 의원이 발의한 ‘전기안전관리법 일부개정 법률안’에 대해 최근 검토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현행법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촉진을 위해 공공건물 및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을 의무 설치토록 하고 있다.주차구획 총 50개 이상의 공중이용시설(의료시설 포함)에는 ...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대한아동병원협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4차 저출산고령사회의 기본계획과 비전, 목표의 수정을 요구했다.대한아동병원협회는 10일 '소아청소년과 전문단체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제안'의 성명을 통해 “현재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전하고 “이는 그동안 수조원을 들여 진행한 저출생 정책이 잘못된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소아청소년 전문가의 저출산고령사회위원 참여 요구와 함께 정부의 저출생 정책의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통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인구 증산 대책 실현 등을 촉구했다.협회는 “2020년부터 출생아 수보다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