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OTT 드라마와 영화에 무분별하게 등장하는 음주 및 흡연 장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절주·금연응원단(서포터즈)과 함께 음주·흡연 장면 점검(모니터링)을 진행했다.절주·금연응원단(서포터즈)은 지역사회에 음주폐해와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절주·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대학생 중심의 단체로, 구성원 대부분이 음주 및 흡연이 가능한 법적 나이에 이제 막 진입했다.KHEPI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음주·흡연 장면의 실태와 개선 필요성을 알리고, 절주와 금연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절주·금연응원단(서포터즈)에 음주·흡연 장면 점검(모니터링) 및 확산을 과제(미션)로 제시했다.이번 점검(모니터링)에는 절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10월 28일(금)~29일(토) 이틀 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년 코메드 지역의료분권포럼에 참가했다.고신대복음병원은 시민건강박람회에도 부스를 마련하여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유익한 강의로 시민들을 찾았다.지역의료분권포럼은 필수의료 서비스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불균형을 잡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지역의 의료는 지역이 책임집니다'는 슬로건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지역의료분권 포럼에는 고신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는 옥철호 교수(호흡기내과)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신종 바이러스와 지역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열띈 호응을 얻었다.포럼에 참석한...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남동우 교수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 35회 국제침술협의회 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남동우 교수는 “침구사 할아버지와 외교관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키워왔던 두 가지의 꿈을 이룬 것 같아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다“며 ”앞으로 유럽 중심의 국제침술협의회가 외연을 넓혀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국가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선출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이어 구술 발표 세션에 나선 남 교수는 한국 한의 의료실태는 물론 대한한의학회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정책연수 프로그램 및 경희대학교 국제한의학교육원 임상연수 프로그램 등을...
질병관리청은 28일 서울에서 ‘국가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체계 구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과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공동 주관하여,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보건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진단검사의학 표준화체계 구축을 위해 공헌한 진단검사의학 분야전문가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 및 질병관리청장 표창(2명)을 수여하고, 감염병과 만성질환 분야의 진단검사의학 표준화 정책 방향에 대해 민·관이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심포지엄에서는 “질병 관리의 진단검사의학 품질 향상을 위한 표준화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질병관리청과 민간 전문가의 발표와 토의가 진행...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7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연천군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 직접 찾아가 건강강좌를 진행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에서 타 지역보다 고혈압·당뇨 유병률이 높은 연천군 지역주민들 위해 이 강좌를 개최하였으며, 평소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30여명이 참석하였다.이 날 강사로 나선 의정부성모병원 홍수연 신장내과 교수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준비하였으며, 평소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다.홍수연 교수는 “무엇보다 고혈압과 당뇨를 관리하기 위해 짜게 먹지 않기, 절주, 활발한 활동 등 평소 생활하면서 실...
암치료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마커’(생물학적 표지자)를 이용해 개인별 맞춤 면역항암치료가 가능한 시대가 왔지만, 정작 임상의 환자들은 ‘신약’를 두고도 치료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바이오마커를 확인하는 ‘병리검사’와 ‘항암제’의 허가와 급여 체계가 연동되지 않아, 실제 환자들의 접근성이 낮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신약의 허가와 병리검사의 급여 체계가 따로 놀고 있어, 임상 적용까지 무의미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개별 적응증 마다 검사가 따로 진행되어야 하는 점도 문제점으로 꼽혔다.27일 한국BMS와 오노약품공업이 공동으로 개최한 ‘약제-병리검사 연계 신속 ...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태엽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정 수혈을 위한 의료 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되어 국책 연구를 수행한다.이번에 선정된 국책연구는 다기관 전향적 임상연구로서 적정 수혈을 위한 수혈 대체 기술, 출혈 예방 기술 개발, 수혈 개시 및 사용량 기준 제시, 혈액응고 현장검사 기술의 임상 적용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포함한다.총 6개의 관련 임상연구를 시행하며, 주관연구개발기관은 건국대병원이고,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서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그리고 순천향대학교 산학협력단을 포함하며, 내년부터 강동경희대병원과 아주대학교병원이 공동연구기...
강원대학교병원 발달장애인 행동발달증진센터가 지난 25일 ‘사랑, 하나, 오티즘(Autism, 자폐증)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마련한 이 캠페인은 세계자폐인의 날(4월 2일)을 기념하기 위해 4.2km 이상을 걷거나 뛴 다음 SNS에 인증하는 버추얼 레이스로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강원대병원은 2019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되었으며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센터 전 직원과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가 레이스에 동참했다.황준원 센터장은 “자폐성 장애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 개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현종 교수의 연구논문 2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이하 한빛사)에 선정됐다.이번에 한빛사에 선정된 양현종 교수의 연구논문은 Global Trends in the Proportion of Macrolide-Resistant Mycoplasma pneumoniae Infection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마크로라이드 내성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 비율의 세계적 추세), Leukotriene-receptor antagonist and risk of neuropsychiatric events in children, adolescents, and young adults: a self-controlled case series(류코트리엔 조절제와 어린이, 청소년 및...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2023 THE(Times Higher Education World University Rankings) 세계대학평가 의학(clinical and health) 부문 평가에서 32위에 올랐다. 국내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연세의대 순위는 2017년부터 꾸준히 상승했다. 2020년 68위, 2021년 61위, 2022년 52위에 이어 2023년에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평가 지표 중 하나인 연구실적, 교육여건에서 세계 12위를 차지하며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연세의대는 지속적으로 연구, 교육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2013년 건립한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확충하고 매년 우수 신진 교수 영입을 추진하는 한...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형외과 주민욱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제67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정기총회’에서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우수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주민욱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정형외과학회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투고된 논문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심사하여 학술지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주민욱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임상진료지침위원회 전문위원, 대한근골격종양학회 편집위원회 심사위원 및 교과서편찬위원, 대한척추종양학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동을 하며 대내외적으로 근골격‧피부종양 분야의 의학 발전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추진하는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수생은 가나 의사 3명·간호사 3명, 모잠비크 의사 1명·간호사 1명, 캄보디아 의사 3명·간호사 4명 등 15명이다.연수생은 10월 26일 오후 2시 일산백병원 연구동에서 열린 입교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임상 교육과 한국 의료 기술, 보건정책 등을 교육받는다.이날 입교식에는 최원주 일산백병원 부원장, 김훈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권성욱 순환기내과 교수, 전우찬 응급의학과 교수, 유명란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 연구교수, 류향진 ...
인하대병원이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내 ‘가족 중심 치료’ 프로세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일부 프로세스가 적용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신설되는 가족실을 기반으로 가족 중심 치료가 본격화된다.이른둥이 등 고위험 신생아는 부모와 분리돼 집중치료실에서 의료진의 케어를 받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하지만 최근 신생아 중환자 관리에 있어 부모가 자녀와 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의료진과 적극적인 협력치료를 하는 가족 중심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 가족 중심 치료는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아기들의 치료성적과 부모들의 정신적 안정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환자 치료와 관련된 입원기간 단...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장연구학회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 용종절제술에 대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정리한 ‘우리가 꼭 알아야할 치료를 위한 대장내시경: 대장 용종절제술’ 인포그래픽을 배포한다고 밝혔다.대장 내시경은 대장용종 및 대장암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를 위해서 많이 사용되지만, 의료 현장에서는 용종절제를 위한 ‘치료’의 목적으로도 자주 사용된다.국가통계포털 자료를 토대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대장내시경은 해마다 단순한 검사가 아닌 종양 절제를 위한 치료 내시경 시술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전체 대장내시경 6,255,029건 중 치료내시경이...
가계월수입이 낮거나 교육수준이 낮은 사람들의 정신사회적 건강 불평등이 코로나 이전보다 코로나 발생 이후 더 악화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의 낮은 정신사회적 건강 악화에 영향력을 끼친 사회경제적 요인은 ‘가계월수입 및 최종학력’으로 코로나 이후 연관성이 강해진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윤제연 교수, 한림대 심진아 교수)이 2018년 및 2021년 성인 2,2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발생 전후, 주관적 건강 상태와 사회경제적·인구학적 요인 간 연관강도의 차이를 규명한 대규모 연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지금껏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여 코로나 기간 동안 건강 불평등에 대한 경제적 요인의 차별적인 영향을 ...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10월 25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2022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 신규사업 킥오프(Kick-off)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 정현학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헬스R&D 팀장을 비롯해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 권지훈 서울아산병원 의공학연구소 교수, 최재순 ㈜엘엔로보틱스 대표, 장동의 한국과학기술원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김종민 ㈜메디칼아이피 리더 등 100여명의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했다.이번 킥오프 행사는 2022년 제2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실사용데이터(Real World Data, RWD) 기반 ...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지난 22-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2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0월 24일부터 1년간이다.1945년에 창립된 대한내과학회는 2만 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내과학 발전과 학문 발전을 통한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한 대국민 홍보 및 관련 정책수립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김우주 신임 회장은 “새로운 이사장과 집행부를 도와 대한내과학회가 보다 굳건하게 발전하는데 힘쓸 것이”며 “코로나19 팬데믹 의료대응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하는 내과의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베드로병원은 인도 척추 수술 전문의 Dr. Atmaranjan Dash에 대한 국제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교육 과정(International UBE training Course)을 성황리에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Dr. Atmaranjan Dash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강남베드로병원에 직접 방문한 가운데, 10월 19일~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었다.Dr. Atmaranjan Dash은 “강남베드로병원의 수준 높은 척추수술 기술에 감탄했다”라고 말하며, “30년 척추수술 베테랑인 윤강준 원장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법을 비롯하여 다양한 척추치료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Dr. Atmaranj...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지난 10월 19일 본관 1층 로비에서 환자경험만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상 등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 및 보호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와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119소방대원이 참여한 달력기부 캠페인(몸짱 소방관 달력) ▲화상경험자 저자 직강 북콘서트 ▲감사카드 쓰기 ▲4행시 공모전 ▲존중문화 캠페인 ▲친절직원 포상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조윤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환자경험만족위원회장(재활의학과 교수)은 “화상으로 인한 심한 통증과 힘겨운 재활치료에도 병원을 믿고 성실히 따라주는 환자를 위해 전 교직원이 합심해 최선의 환자 경험을...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이상호, 이하 KMI)가 ‘사랑의 연탄 기증’ 사회공헌활동을 16년째 이어가며 전국 각지 에너지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KMI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지난 24일 강원도 양구군청(군수 서흥원)을 방문해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1만장을 기탁했다.기증된 연탄은 양구지역 독거노인, 노인부부세대, 영세가정, 조손가정 등 50여 가구에 전달돼 올 겨울 따뜻한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쓰일 예정이다.KMI는 2007년부터 매년 꾸준히 연탄기증사업을 진행해 지난해까지 66만 7,75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올해도 5만장(양구·화천·인제·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성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