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09:53
IBK기업은행이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추진한 산업단지 공공미술 프로젝트 ‘IBK예술로 3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IBK예술로’는 문화예술을 통해 전국 산업단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기업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산과 산업단지의 상징성을 고려해 대구 성서산업단지 내 한국OSG를 세 번째 예술로 기업으로 선정했다. 한국OSG는 정밀 절삭공구 분야에서 국산화와 세계화를 이끈 기업으로 평가된다.이번 프로젝트에는 작품의 기본 단위인 ‘픽셀’을 모티브로 작업 세계를 펼치는 주재범 작가가 참여했다. 작가는 외벽에 한국OSG의2025.11.24 15:10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내 첨단복합항공단지에 대규모 신규 정비격납고를 신설하며 항공 안전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대한항공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시설(H3) 개발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정부·지자체·국회의원 및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1,760억원을 투입해 통합 대형 항공사와 저비용 항공사 출범 이후 약 300여 대 항공기의 정비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정비격납고는 6만 9,299㎡ 규모 부지에 중대형 항공기 두 대2025.11.18 09:22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원페를라(방배6 재건축)에 ‘래미안 AI 주차장’을 최초로 도입하며 미래형 주거 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였다.오는 26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총 1097세대 규모로, 지하 4층부터 지상 최고 22층까지 16개 동으로 조성됐다. 지하 1층부터 지하 4층까지 마련된 주차장은 일반 주차 1902면, 전기차 충전 구역 101면으로 구성돼 가구당 약 1.8대 주차가 가능하다. 여기에 ‘래미안 AI 주차장’ 시스템이 더해지며 공간 효율과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래미안 AI 주차장’은 주차 관제, 주차 유도, 전기차 충전 시스템 등을 통합 연동해 최신 AI 기술과 결합한 것이 특징으로, 기존 주차2025.10.23 17:50
“요즘은 브랜드보다 ‘역’이 더 믿음이 가요.”서울과 수도권 분양 현장을 둘러보면 이런 말이 심심찮게 들린다. 금리, 분양가, 미분양이라는 3중고 속에서도 ‘역세권’ 세 글자는 여전히 강력한 설득력을 갖는다.최근 아파트 단지명에 ‘역(驛)’을 넣는 사례가 급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름 한 글자가 ‘신뢰자산’이 되는 시대. 부동산의 언어가 바뀌고 있다.완판 단지의 공통점은 ‘역’청약홈 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전국에서 분양한 144개 단지 중 26개(18.1%)가 단지명에 ‘역’을 넣었다. 2023년 13%, 2024년 15.3%였던 수치가 3년 연속 오르고 있다.시장 침체 속에서도 ‘교통 접근성’이라는 확실한 무기를 전면에 내세우는2025.08.19 10:53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챙기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포우성7차를 최고 수준의 명품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오늘 밝혔다.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최근 5년간(2019~2024.06) 주요 건설사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에 따르면 삼성물산의 하자 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 평균치인 31.16%에 비해 3분의 1 수준에 그쳤다. 이는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의 성과라는 평가다.삼성물산은 12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 27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10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 신뢰를 입증받아 왔다. 이러한 성과를 개포우성7차에도 그대로 이2025.08.11 12:44
서울시가 대기오염과 생활 소음을 줄이고 친환경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 지원을 확대한다.상반기에 배달용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 비율을 10%에서 30%로 높이고, 배터리 교환형(공유형) 전기 이륜차에는 구매보조금의 30%를 추가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전통·도매시장 상인과 산업단지 입주 업체가 신규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현재 개인과 법인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하면 성능과 종류에 따라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기타형 270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하반기부터는 전통시장·도매시장·산업단지 입주 업주에게 20만 원을 더 지급해 수2025.07.04 09:55
자생의료재단이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최경주재단 꿈나무 장학생 대상의 건강지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경주재단의 하계 캠프 ‘2025 꿈나무 행복한 하루’의 오리엔테이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자생의료재단 의료진과 최경주재단 김현정 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과 꿈나무 장학생 21명이 참석했다.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장학생들은 자생의료재단 의료진으로부터 건강 진단을 받고 피로회복, 스트레스 완화,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되는 생활 보약 처방을 받았다. 아울러 근골격계 부상 예방 및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배우고,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내 JS뮤지엄2025.05.23 10:00
최근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에서 공급된 1천 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들이 청약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청약을 받은 민영 단지는 총 40개 단지로, 이 중 1천 가구 이상 대단지는 단 3곳이었다. 그럼에도 2개 단지가 두 자릿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대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여전히 높다는 점을 보여줬다. 지난 1월 전북 전주에서 공급된 ‘더샵 라비온드’ (2,226가구) 는 1순위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836가구 모집에 2만 1,816명이 몰리며, 평균 2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월에는 충남 천안서 분양된 ‘e편한세상 성2025.04.29 13:56
DL이앤씨는 오는 5월, 경기 부천시 대장지구에서 ‘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초역세권 입지와 우수한 정주여건, 합리적 금융 조건을 두루 갖춘 이번 공급은 신혼희망타운 물량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e편한세상 대장 퍼스티움’은 부천대장 택지개발지구 A-5, A-6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5층, 총 27개 동, 전용면적 46㎡와 55㎡로 구성되며, 총 1,640가구(A-5블록 952가구, A-6블록 68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1,099가구(A-5블록 638가구, A-6블록 461가구)가 신혼희망타운 공공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대장지구는 약 1만9,00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2025.04.15 12:14
서울의 높은 집값에 인근 지역인 ‘옆세권’ 단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많은 예비 주택 구매자들이 서울의 비싼 집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교통환경이 우수한 옆세권 지역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 서울 주택도시보증공사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서울 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는 1,335만원으로 지난해 동월(1,123만4,000원)에 비해 약 18.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파른 집값 상승은 서울 내에서 주택을 구매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의 치솟은 분양가로 경기도의 분양가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올해 1월 기준 서울과 경기의 평당 분양가(㎡당)2025.04.03 13:19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식목일을 앞두고 전북 군산의 새만금환경생태단지를 찾아 자생식물 식재 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생물 다양성 확대와 자연생태 보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이번 식재 활동은 지난 2월 체결된 하림, 국립공원공단, 전북지방환경청 간 ESG 협력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첫 번째 실행 프로그램이다. 하림 임직원 30명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환경생태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식재는 생태단지 내 암석원 부지 일원에서 이뤄졌으며, 원추리, 할미꽃, 금꿩의다리 등 총 23종 542개체의 자생 야생화가 심어졌다. 암석원 부지는 올해 3월 초순에 조성된 구역으로, 다양한 생물의2025.03.18 14:11
질병관리청은 19일부터 2025년 ‘찾아가는 희귀질환 진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희귀질환의 조기 진단을 통해 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전자 검사와 해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희귀질환의 80% 이상은 유전질환으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지만, 질환의 다양성과 희소성으로 많은 환자들이 진단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부터 환자와 가족(부모, 형제)의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며, 지역 의료기관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전문 검사기관에서 진단을 받도록 해 환자들이 거주지에서 진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2024년 사업에서는 410명의 희귀질환 의심 환자에게 유전자 검2025.03.18 10:36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7일 재단법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의료와 문화예술의 조화를 통한 발전적 상호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승명호 서울시향 이사장, 정재왈 대표이사, 박남진 경영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의료기관의 사회적 역할 수행에 앞장서 온 고대의료원과 글로벌 문화도시 서울의 국제적 이미지 고양에 노력해 온 서울시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들의 예술 향수 기회 확대와 해외 공연 의료지원 등 포괄적인 동반성장 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