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10:59
대전 서구가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및 태교 엽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2월 6일부터 14일까지 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 등 관내 5개 공공도서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차수별 10명 내외의 예비맘이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대전 서구는 임신부가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힐링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태교 엽서 제작 등의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서구 관계자는 “2025.09.02 11:18
대전 서구는 이달 1일 서구건강체련관 철거공사 현장 설명회를 열고, 기존 부지에 ‘서구반다비체육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서구건강체련관은 1996년 12월 둔산동 서구청 부지에 건립돼 27년간 서구의 유일한 장애인 체육시설로 운영됐다. 일평균 400여 명이 재활 운동과 체력 단련을 위해 이용했으나, 2023년 10월 실시된 정밀안전진단에서 종합 ‘D’등급을 받으면서 지난해 4월 이후 안전상의 이유로 운영이 중단됐다.서구는 장애인 단체와 기관, 구민 의견을 반영해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시설인 ‘서구반다비체육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로, 6레인2025.08.21 11:56
대전 서구가 지난 7월부터 시행한 ‘AI 케어콜 치매 안심 사업’이 한 달 만에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이 사업은 인공지능이 치매 어르신에게 정기적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인지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다. 현재 약 120명의 어르신이 이용 중이며, 단순한 건강 관리 차원을 넘어 외로운 이웃의 ‘말벗 친구’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AI 케어콜은 복약 관리와 이상 징후 조기 발견에 기여했으며, 따뜻한 대화를 통한 정서적 안정, 사회적 고립 완화, 삶의 활력 증진 등 다양한 효과가 나타났다. 한 어르신은 “매일 내 안부를 챙겨주는 것 같2025.07.14 10:14
대전 서구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재산세 감면 제도를 7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1기분)부터 시행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정책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대전 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해 자녀 수가 2명 이상이 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 가운데 공시가격 9억 원 이하의 주택 한 채를 보유한 경우, 도시지역분을 포함한 재산세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서구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출생한 신생아는 총 946명이며, 이 중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는 184세대로 확인됐다. 이번 제도를 통해 제공된 세제 혜택은 총 2천여만 원 규모다.구는 제도 시행을 기념2025.07.07 10:30
대전 서구는 7월부터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AI 케어콜 치매 안심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네이버가 개발한 인공지능 시스템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어르신에게 복약 알림, 인지 훈련 대화,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우울감과 고독감을 완화하고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AI 케어콜은 통화 내용과 대화 패턴, 건강 관련 응답 등을 실시간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관제센터를 통해 보건소 담당자에게 즉시 전달된다. 이를 통해 신속하고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다.서구는 사업2025.06.11 10:36
대전 서구는 오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3개월간 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 신청을 접수한다.장기요양기관 지정 갱신제는 2019년 12월 개정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제도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유효기간을 6년으로 설정해 유효기간 만료 전 기관의 서비스 질과 운영 적격성 등을 재심사하고, 이를 통과한 기관만 운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올해 12월 전까지 지정 갱신을 받아야 하는 심사 대상은 개정법 시행 이전 지정받은 장기요양기관을 포함해 136개소다.구는 대상 기관에 갱신 신청 방법 등 관련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해당 기관은 지정(갱신) 신청서, 자체 점검 목록, 심사자료 확2025.05.22 15:52
대전 서구는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예방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5월 26일부터 9월 말까지 진행되며, 종합병원, 대형 건물, 목욕탕 등 총 42개소가 점검 대상이다.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에서 증식한 균이 비말 형태로 퍼져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이 있으며, 특히 흡연자나 기저질환자, 만성질환자에게는 심각한 폐렴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서구는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소독과 재검사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검사에서2025.03.27 12:21
대전 서구가 지역 내 의료기관과 약국을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실시하며 건전한 의료 환경 조성에 나섰다.서구는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두 달간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총 1,183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의료법과 약사법 등 관련 법령 준수를 독려하고 업소 개설자의 법령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점검 대상은 병의원(치과·한의원 포함) 921개소와 약국 262개소로, 의료인의 면허 범위 내 업무 이행 여부, 신고 사항 이행, 진료기록부 적정 관리, 일회용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특히 의료 광고 준수, 올바른 의약품 유통·관리, 마약류의 취급·보관 사항 준수 여부 등도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