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2 12:04
애브비는 성인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ECLIPSE 연구에서 아토제판트(제품명 아큅타, 60mg)가 위약 대비 급성기 통증 완화에서 유의한 효과를 보였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12월 3~6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두통학회(EHC)에서 공개될 예정이다.연구에 따르면 아토제판트를 첫 번째 발작 시 복용한 환자 중 2시간 후 통증이 사라진 비율은 24.3%로, 위약군 13.1%보다 높았다. 또한 편두통과 함께 나타나는 빛·소리 공포증 등 가장 불편한 증상(MBS) 개선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16개의 주요 2차 평가 변수 중 12개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애브비 측은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유럽에서 아토제판트의 급2025.09.24 11:43
한국애브비가 ‘편두통 인식 주간(Migraine Awareness Week 2025)’을 맞아,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강남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편두통 인식 개선 캠페인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부스는 지난해 ‘편두통 숨은 증상 찾기’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현장 캠페인이다.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를 콘셉트로, 편두통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하고 질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지하철을 모티프로 구성된 체험형 공간은 편두통 알아보기, 편두통 벗어나기, 아보하 만들기 등 세 개의 존(Zone)으로 운영된다.‘편두통 알아보기’ 존에서는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말풍선 형태로2025.09.19 11:55
애브비가 국제두통학회(IHC) 2025에서 아토제판트(아큅타)의 편두통 예방 효과를 토피라메이트와 직접 비교한 TEMPLE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TEMPLE 연구는 월 4일 이상 편두통을 겪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아토제판트(60mg, 하루 1회)와 최대 내약 용량 토피라메이트(50~100mg)를 24주간 비교한 3상 무작위, 이중 맹검 다기관 연구다.연구 결과 아토제판트는 치료 중단율(이상반응에 의한)에서 토피라메이트보다 유의하게 낮았다(12.1% vs 29.6%, p<0.0001). 이상반응 전체 발생률도 아토제판트군이 76.9%, 토피라메이트군은 88.8%로 차이를 보였다.임상적 유효성을 나타내는 월평균 편두통 일수(MMD) 50% 이상 감소 환자 비율은 아2025.06.20 14:01
애브비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큅타(성분명 아토제판트)가 항경련제 토피라메이트보다 더 우수한 내약성과 효과를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성인 편두통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3상 임상 ‘TEMPLE 연구’를 통해 도출됐다.연구는 월 4일 이상 편두통 병력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아큅타(60mg/일)와 토피라메이트(최대 100mg/일)를 비교 평가했다.아큅타 투여군은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 중단율이 12.1%로, 토피라메이트(29.6%)보다 의미 있게 낮아 1차 평가 지표를 충족했다.또한 편두통 일수 50% 이상 감소 비율 등 6가지의 2차 지표에서도 모두 아큅타가 우위를 보였다. 특히 치료 4~6개월 차에 아큅타 투여군의 64.1%가2025.04.15 16:02
한독테바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성분명: 프레마네주맙)’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의료진 대상 학술행사 ‘두통 아카데미’를 지난 3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 보코서울 강남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국내 신경과 전문의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고, 온라인으로는 약 1300명이 참여했다.‘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 리간드에 결합해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하는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로, 국내 편두통 예방 치료제 가운데 유일하게 분기별 투여가 가능한 약물이다. 자가 투여가 가능하며, 월 1회 225mg 또는 3개월 간격 675mg 투여가 가능하다. 아조2025.04.10 09:34
편두통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질환 중 하나다. 4~72시간 지속되는 심한 편측성 박동성 통증이며 움직임에 의해 악화된다. 편두통은 통증(두통)이 가장 큰 증상이라는 점에서 이름이 붙여졌으나 여러 원인에 의해 일상적인 혈관의 박동, 빛과 소리 등의 감각이 과민해진 상태다. 평형감각이 뇌간에 의해 전달되기 때문에 편두통이 발현되면 어지럼증이 동반된다.성인에서도 일반인에 비해 편두통 환자는 어지럼증의 빈도가 2.5배 정도 높다. 국제두통학회에 따르면 편두통성 어지럼증은 중등도 이상의 어지럼증이 5분에서 72시간 지속되고, 편두통 병력이 있으며 어지럼증이 발현될 때 50% 이상 편두통이 발생하면 진단된다. 즉 편두통성 어지럼2025.03.24 11:01
권승원·이한결 경희대한방병원 중풍뇌질환센터 교수팀은 한약재 ‘계피’의 난치성 편두통 증상 호전 효과를 확인한 증례 결과를 국제학술지 ‘EXPLORE’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편두통 진단 후 3년간 편두통(증상)완화제를 복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호전이 없던 73세 남성에게 계피가 들어간 한약인 계지가용골모려탕과 시호가용골모려탕을 처방해 편두통 통증평가척도(NRS, 0~10점)를 확인했다. 그 결과, 연구 대상자의 통증평가척도 점수(10점)와 통증 빈도(주 4회)가 복용일수에 따라 단계적으로 감소했다. 42일차(5점, 주 1회)에는 복용 중이던 편두통완화제를 중단할 만큼 증상이 완화됐으며, 146일차(2점, 주 0-1회)에는 통증이2025.03.20 12:12
한국애브비는 지난 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편두통에 대한 최신 지견을 나누는 ‘2025 ACE 심포지엄(AbbVie’s Migraine Portfolio: from CM to EM Symposiu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애브비가 보톡스®와 아큅타®를 통해 편두통 치료 분야를 선도하며, 편두통 예방 치료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와 전문가 간 학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브비는 2011년 만성 편두통 치료제로 보톡스를 국내 승인 이후, 지난해 국내 첫 경구용 CGRP 수용체 길항제 아큅타®를 출시하며 편두통 치료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신경과 전문의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2025.01.23 11:11
한국애브비는 1월 23일 두통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한국애브비 임직원과 함께 편두통에 대한 오해를 바로 잡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편두통 바로 알기’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매년 1월 23일은 대한두통학회가 제정한 두통의 날로, 1주일에 2일 이상 두통이 있으면 3개월 안에 두통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표적인 원발두통인 편두통은 심한 두통과 함께 구역, 빛, 소리, 냄새 공포증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학업, 직장 생활 등 사회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연령대(15세~49세)에서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 1위로 꼽힐 정도로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2025.01.16 14:16
머리가 지끈지끈하고 위장관 증상까지 유발하는 편두통은 때로 어지럼증을 동반한다. 이를 전정편두통이라고 하는데, 여성은 생리 주기와 밀접한 관련을 보이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다. 두통과 어지럼증은 흔한 증상이지만 증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일상에 지장을 초래한다. 특히 편두통은 겨울에 더 심해진다.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올라가며 뇌압이 증가하고, 실내외 온도차가 크기 때문이다.편두통은 단순히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이 아니다. 오히려 편두통은 머리 양쪽이 아픈 양측성 두통, 뒷머리만 아픈 두통이 더 흔하다. 일상생활에 불편한 두통과 위장관 증상을 동반하며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약 3배 정도2024.09.03 10:45
SK케미칼은 편두통 치료 복합제 '수벡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수벡스는 편두통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트립탄 계열의 수마트립탄 성분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인 나프록센나트륨 성분의 복합제다.SK케미칼에 따르면 수마트립탄 성분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나프록센나트륨은 신경 염증을 억제하는 기전이다.<aside class="aside-bnr05" style="margin: 0px auto 30px; padding: 0px; font-variant-numeric: inherit; font-variant-east-asian: inherit; font-variant-alternates: inherit; font-variant-position: inherit; font-stretch: inherit; font-size: 16px; line-height:2024.08.07 10:33
현대인들은 대부분 스크린 사용 시간이 긴 편이다. 스크린 사용 시간은 일부 사람들에게 두통과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 휴식 시간을 늘리거나 화면 및 배경 조명 최적화, 작업 공간 조정 등을 통해 개선 및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크린 타임이 유발할 수 있는 두통과 편두통 예방에 도움이 될 만 한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1. 조명 조절모니터나 전자 기기의 밝기와 주변 조명이 눈의 피로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 하려면 실내 조명부터 인공 조명 모두 자연광처럼 밝기와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눈부심을 피하기 위한 화2024.07.31 10:55
머리 한 쪽이 욱신거리고 쑤시는 편두통은 빛에 대한 민감성과 함께 메스꺼움 등의 추가적인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 두통 중 하나다. 꽤 많은 이들이 편두통을 극복하고자 약을 처방받지만 이는 편두통을 완전히 멈추게 만드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편두통이 찾아왔을 때 이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만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1. 얼음찜질 혹은 온찜질편두통의 근본적인 원인이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통 삼차 신경과 관련된 혈관계의 활성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차신경은 머리에서 가장 큰 뇌신경으로 얼굴에서 뇌로 감각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삼차신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