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달 28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호텔에서 ‘DKMA 부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DKMA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시술법과 전략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미용성형 병원 원장 4명이 연사로 나서, 고점탄성 HA필러 ‘케이블린’, 15주년 필러 ‘벨라스트’, 감압건조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주’ 등의 제품 특성과 다양한 시술 사례를 공유했다.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키토산과 TECA, 비타민 B12를 함유한 새로운 스킨부스터 라인을 소개하며 피부 주름 개선과 미백 효과 등 통합 피부 관리법을 제안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현장에
다산제약은 지난달 23~24일 중국 현지 합작법인 ‘허이다산의약유한공사(HDP)’ 설립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첨단 제제 생산 시설 구축 성과를 점검하며 글로벌 CDMO 기지화 전략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행사 첫날에는 류형선 대표와 의약품수출입협회 임원, 다산제약 생산·개발·영업 책임자들이 HDP 공장 현장을 방문해 제제동, 품질관리동, 연구동 등 주요 시설의 외관 공사와 내부 설비 설치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둘째 날에는 HDP 중장기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중국을 넘어 아시아·글로벌 시장을 아우르는 전략적 생산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현지 생산 인프라 강화와 기술 협력 확대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HDP 총경리는 “한
신신제약이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산제형 멀미약 ‘스토멀산’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스토멀산’은 부드럽게 녹는 포도맛 가루형 멀미약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스틱 포장 형태다. 주성분 디멘히드리네이트가 구역, 구토, 어지럼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B2·B3를 더해 여행 중 컨디션 관리까지 고려했다. 또한 카페인, 과당, 설탕, 방부제, 색소를 뺀 ‘5무 처방’으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신신제약은 “스토멀산은 복용 부담을 낮춘 멀미약으로, 특히 여름휴가철과 연휴 시즌에 유용한 여행 필수템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이 지난 3일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열린 대한위장관외과학회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위너프주’와 ‘위너프에이플러스주’의 임상적 효과를 다룬 ‘SUPPORT’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혁준 서울대병원 교수는 위 절제 위암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술 후 보충적 정맥영양요법(SPN)을 받은 환자군은 총 열량 섭취량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1년 후에도 체중과 BMI가 유지되는 등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보였다.JW중외제약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고함량 단백질 TPN ‘위너프에이플러스페리 733mL’를 최근 출시하며 국내 TPN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서고 있다.한편, ‘위너프주
대웅제약은 골다공증 치료용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의 성공적 론칭을 기념해 전국 8개 도시에서 ‘퍼펙트(PERFECT)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서울, 수원, 대구, 부산 등 8개 도시에서 총 11회 열린 이번 행사에는 72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퍼펙트’는 Providing, Economical, Reliable, First-in-class, Effective, Cure for, Treating Osteoporosis의 약자로, 경제적이면서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스토보클로의 가치를 담았다.스토보클로는 국내 첫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3상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과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했다
동아제약 어린이 브랜드 미니막스가 신제품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 출시를 기념해 서울우유와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서울우유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A2+우유’를 구매하면 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체험키트 2포(초코맛·딸기맛 각 1포)를 증정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미니막스 키성장 솔루션 파우더는 식약처가 인정한 어린이 키성장 기능성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을 함유한 제품으로, 하루 한 포를 우유에 타 먹는 파우더 제형이다. 첨가물과 합성향료 없이도 달콤한 맛을 구현해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성장기 어린이 뼈 건강에 필수인 비타민 D, K, 망간도 포함해 균형 잡힌 성장을 돕는다.서
㈜유영제약은 지난달 28일 충북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기부물품 정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봉사에는 유영제약 임직원 10명이 참여해 지역 주민을 위한 의류, 생필품, 식료품 등 다양한 기부물품을 분류하고 정리에 힘을 보탰다. 해당 물품들은 정가보다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자원봉사센터 주관 행사에서 재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다시 지역사회 복지에 환원될 예정이다.사회공헌 담당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한 유영제
삼일제약은 망막 오가노이드 기반의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 스타트업 ‘싱귤래리티바이오텍’과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싱귤래리티바이오텍은 2023년 설립된 연구 중심 바이오기업으로, 전분화능 줄기세포를 활용해 망막 오가노이드를 제작하고, 여기서 추출한 망막 전구세포를 환자에게 주입해 시력을 회복시키는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이는 현재 치료제가 없는 희귀 유전성 망막 질환(IRD)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삼일제약은 지난해 11월 양사 간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오가노이드 기술과 자사의 임상개발·상용화 역량을 접목해 시너지
JW중외제약이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치료제 ‘타발리스정(포스타마티닙)’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발리스정은 SYK(Spleen Tyrosine Kinase)를 억제하는 국내 첫 경구용 혁신신약으로, 기존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만성 ITP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ITP는 면역체계가 혈소판을 공격해 혈소판 수가 감소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타발리스정은 SYK 억제를 통해 대식세포의 혈소판 파괴를 막아 출혈 증상과 혈소판 저하를 개선한다.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미국·일본·한국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타발리스정은 미국 라이젤 파마슈티컬이 개발하고, 일본 킷세이제약이 아시아권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유유제약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함께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위한 ‘유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유유 캠페인’은 "당신도(YOU),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미수습 전사자의 유가족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젝트다. 유전자 시료를 채취해 유해와 대조함으로써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본인 또는 가족 중 6·25전쟁 당시 미수습 전사자가 있는지 확인 후 연락하면 가까운 군부대나 병원, 보건소 등에서 간단한 구강 시료 채취를 진행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유유제약이 지원한 건강기능식품이 제공되며, 유가족으로 확인될 경우 최대 1000만 원의
셀트리온제약은 당뇨병 치료 복합제 ‘네시나메트서방정(알로글립틴·메트포르민)’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제품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인 알로글립틴과 메트포르민을 하루 한 번 복용할 수 있는 서방형 제제로 개발됐다. 기존 속방형 메트포르민 대비 복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용량은 12.5mg·500mg, 12.5mg·1000mg, 25mg·1000mg 세 가지로 구성해 환자 상태에 맞게 처방할 수 있다.셀트리온제약은 이번 출시로 ‘네시나’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국내 약 1조6000억 원 규모의 당뇨병 치료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관계자는 “네시나메트서방정은 폭넓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넓힐
동구바이오제약은 바이오 벤처 베름(Bereum)과 5세대 유산균 기반 건강기능식품 및 메디컬푸드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외 유통 확대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술과 사업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유산균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동구바이오제약은 프로바이오틱스 제제 ‘벤투룩스’에 베름의 특허 유산균 사균체(EF-2001)를 접목한 복합 기능성 제품을 연구 중이다. 장 건강, 면역, 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번 협력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은 신제품의 국내 홈쇼핑 판권을 확보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베름의 기존 제품 리포뮬레이션과 국내 판매권도 확보해 유통 영역을 확대한
대웅제약은 지난 6월 부산항 제1부두에서 열린 ‘2025 포트빌리지 부산’ 행사에서 ESG 실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통해 부산 시민 1000여 명에게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 질환 검사를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디지털 안저 검사와 AI 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데 목적을 뒀다. 4박 5일간 약 1만 명이 대웅제약 부스를 방문했고, 그중 1000명이 안저 검사를 체험했다.검사에는 안저카메라 ‘옵티나’와 AI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를 사용해 5초 만에 실명 위험도를 예측했다. 이상 소견자는 병원 방문을 권
대웅제약은 골 재생을 유도하는 단백질 ‘BMP-2(Bone Morphogenetic Protein-2)’에 대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료의약품 허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제조 및 품질 관리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BMP-2는 골 결손 부위에서 줄기세포를 골세포로 분화시키며 새로운 뼈 생성을 촉진하는 핵심 단백질이다. 대웅제약은 2013년부터 대장균 기반 생산기술로 BMP-2를 국산화했으며, 이번 허가로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대장균 생산 방식은 동물세포 기반 대비 생산성과 비용 경쟁력이 뛰어나다.골대체재 ‘노보시스’는 대웅제약 BMP-2를 적용한 대표 제품으로
다산제약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CPHI CHINA 2025에 참가해 중국 시장 맞춤형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고 밝혔다.다산제약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중국 시장의 원료 중심 구조에 대응하기 위해 원료 소싱과 기존 거래처 교류에 주력했다. 현장에서는 Multi-Stra 기술, 리포좀 원료, 벨라피움SS 등 주요 제품에 관심이 집중됐으며 다양한 바이어와 활발한 미팅이 이뤄졌다.특히, 다산제약 선양연구소는 MAH 사업 모델을 적극 홍보하며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소개했다. MAH 모델은 현지화 전략의 좋은 사례로 국내외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다산제약 관계자는 “SCM실과 글로벌사업실이 협업해 브랜드와 제품
신신제약이 여름철 땀과 체취 고민을 덜어줄 신제품 ‘노스웻 뽀송시트 데오드란트 티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신제약의 ‘노스웻 뽀송시트’는 물 없이 닦아내기만 해도 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1회용 티슈로, 멘톨의 쿨링감과 보습 성분, 시트러스 향이 더해져 여름철 위생과 체취 관리를 간편하게 돕는다.회사는 위생 관리에 대한 수요 증가와 외출 중 빠른 리프레시 니즈에 주목해 ‘노스웻 뽀송시트’를 파우치나 가방에 휴대 가능한 형태로 개발했다. 특히 자사의 다한증 치료제 ‘노스엣’과 함께 사용할 경우 땀 억제와 체취 케어가 동시에 가능해, 효과적인 이중 관리가 가능하다.신신제약 관계자는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된 이
한독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주관하는 ‘2025 자율형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제약사 중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정·장비 데이터를 국제표준(AAS, IEC62278) 기반으로 표준화하고, 디지털 트윈과 AI 자율제어 기술을 접목해 작업자 개입을 최소화하는 고도화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한독은 2년간 총 11.2억 원의 사업비 중 5.3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케토톱’이 생산되는 플라스타 공장에 디지털 트윈과 AI 자율제어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생산 모니터링, 품질 이상 조기 감지, 제조 공정 최적화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주요 적용 기술로는 AI 머신비전을
한국유씨비제약은 6월 ‘중증근무력증 인식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MG 리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중증근무력증은 신경과 근육 간 신호 전달 장애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근육이 약해지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이다. 증상은 변동성이 크고 악화 시 호흡 곤란 등 위협적인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다. 전체 환자 5명 중 1명은 중증 근무력증 위기 경험이 있다.한국유씨비제약은 ‘MG Strong with UCB’ 슬로건 아래, 환자 응원 메시지를 담은 ‘MG 리본 메시지 월’을 제작해 환자와 연대를 표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 대상 세션을 열어 질환 이해를 돕고 자사의 중증근무력증 치료제인 리스티고(로자놀릭시주맙)와 질브리
유영제약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사무소에서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1차 응급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서초소방서와 협력해 화재 등 비상 상황은 물론,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교육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비상상황 시 행동 요령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인체 모형과 장비를 활용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체험했다.한 임직원은 “직접 실습해보니 응급 상황 대응에 자신감이 생겼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을 배운 것 같아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유영제약은 오는 10월 남은 인원을 대상
대웅제약이 씨어스테크놀로지, 퍼즐에이아이와 함께 스마트병원 솔루션 개발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음성인식 진료 기록, 환자 상태 모니터링 등 디지털 기술을 병원 전반에 적용해, 의료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퍼즐에이아이는 AI 음성기록 솔루션 ‘젠노트(GenNote)’를 통해 진료 중 의료진의 발화를 실시간 인식해 자동으로 요약 및 EMR(전자의무기록)과 연동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병상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젠노트 연동 기술을 개발하며, 대웅제약은 의료기관 확산과 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