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ISE’는 JW중외제약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제시한 ‘모두가 건강에 안심할 때까지’라는 새 약속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는 창업 정신인 ‘생명 존중’과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회복까지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날에는 윤민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병용요법 치료 전략’을 발표하며, “리바로젯은 LDL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심혈관 위험을 줄이는 임상 근거가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우람 아주대병원 교수는 철 결핍 및 빈혈 치료에서 페린젝트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강조하며, “짧은 시간 내 충분한 용량 투여가 가능해 외래 치료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둘째 날에는 유혜원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라베칸듀오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전략을 소개했다. 유 교수는 “표준 및 저용량 모두 하루 두 번 복용하는 방식으로 장기 치료나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현호 신촌세브란스병원 교수는 트루패스의 주성분 실로도신의 효과와 안전성을 다뤘으며, “초기부터 중증 환자까지 배뇨 증상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발표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PROMISE 심포지엄은 환자 중심 치료법과 JW의 ‘약속’을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상 근거에 기반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하이뉴스(Hinews)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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