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백내장 수술’이 이슈다. 보험업계 및 금융당국이 실손보험료 인상의 주범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술 통계 연보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백내장 수술 건수는 해마다 7.9%씩 꾸준히 상승했다. 특히 2020년 백내장 수술 건수는 702,621건으로 5년 전인 2016년 518,663건보다 35%나 늘어났다.이에 따라 실손보험사는 2월부터 교정목적으로 백내장 수술을 진행한다면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또한 금융당국과 함께 비급여 항목 지급기준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태다. 금융위원회도 이르면 4월부터 강화된 비급여 실손보험금 기준을 적용한다는 입장이다.최근 환급이 어려워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