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news 하이뉴스] 하나은행이 시니어 세대의 금융과 소비 생활을 아우르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30일 경기도 성남시 NS홈쇼핑 본사에서 NS홈쇼핑(대표 조항목)과 ‘시니어 맞춤형 금융·쇼핑 결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그룹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시니어 고객의 금융 관리와 생활 편의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융합형 토탈 라이프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더넥스트 라운지 세미나 공동 개최,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양사 멤버십 혜택 교차 지원, 자산관리 및 은퇴 관련 콘텐츠 공동 제작,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금융과 생활이 결합된 시니어 고객 전용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NS홈쇼핑과 함께 시니어 세대의 선택 폭을 넓혀가는 실질적 혜택 중심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은 “시니어 손님의 생활 속 금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S홈쇼핑과 협력해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시니어 세대의 금융과 생활 전반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를 출범했다. 현재 은퇴설계·상속·건강관리 등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