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해군·해병대 간부 전용 ‘BOC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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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해군·해병대 간부 전용 ‘BOC 카드’ 출시

복지시설·관사 관리비·교통비 등 실생활 맞춤 혜택 제공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05 09:34

[Hinews 하이뉴스] IBK기업은행이 해군과 해병대 간부를 위한 맞춤형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IBK기업은행, 해군·해병대 간부 특화 카드 BOC(福) (이미지 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해군·해병대 간부 특화 카드 BOC(福) (이미지 제공=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지난 3일 해군·해병대 장교, 부사관, 군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 카드 ‘BOC(福) 카드(Blue Ocean navy&marine Car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군 복지시설과 관사 관리비 등 군 간부의 생활 패턴을 반영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군·해병대 복지시설과 관사 관리비 결제 시 3% 할인, KTX 및 주유소 이용 시 7%, 통신요금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훈련 등으로 인해 일정 기간 카드 이용이 어려운 군 간부를 위해 사전 등록 시 최장 3개월 동안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또한 평택·화성 등 해군과 해병대의 주요 주둔 지역 음식점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가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국군의 날 등 기념일에도 특별 할인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군복지단 바우처 7만원 청구할인과 공항 라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BC) 9만9000원, 해외 겸용(VISA) 10만원이며, 월 통합 할인 한도는 최대 5만원이다.

자세한 상품 내용과 신청 방법은 IBK기업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해군과 해병대 간부의 실생활에 꼭 맞춘 특화 카드로, 국가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 간부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의 노고에 보답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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