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지속가능성보고서상' 10회 수상… KRCA 명예의 전당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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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지속가능성보고서상' 10회 수상… KRCA 명예의 전당 헌정

ESG 데이터 통합·투명 공시 체계 높이 평가… 글로벌 기준 맞춘 보고 역량 강화

오하은 기자

기사입력 : 2025-11-26 16:12

[Hinews 하이뉴스] 신한금융그룹이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을 10회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RCA)’을 올해 열 번째로 수상해 KRCA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오늘 밝혔다.

신한금융그룹이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을 10회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지 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이 지속가능경영 분야의 최고 권위 상을 10회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미지 제공=신한금융그룹)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성실한 ESG 경영 활동을 수행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지속가능성보고서상’과 함께 총 50개 산업군 내 200여 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속가능성 지수’ 부문으로 구성된다.

신한금융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을 수상해 왔으며, GRI와 ISSB 등 글로벌 공시 기준을 통합 적용하고 ESG 거버넌스 고도화를 추진해 보고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그룹 내 14개 자회사의 ESG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핵심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ESG 활동으로 창출된 사회적 가치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투명하게 제시하는 체계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이 명예의 전당 등재 라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ESG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오하은 기자

press@hi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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