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는 ▲홍보 마케팅 사업설명회(채널의팩토리 김원준 대표) ▲스타트업 블로그 및 SNS활용 마케팅방안(피알봄 전은정 대표) ▲연구기획서 작성법(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성현 연구교수) ▲질의응답 및 지원기업 개별 상담 및 네트워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포럼 말미의 개별 상담 및 네트워킹 세션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들은 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문을 통해 홍보 전략을 즉시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채널의 김원준 대표는 홍보 마케팅 사업설명회에서 지원기업들의 현실적인 마케팅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김원준 대표는 작은 아이템이라도 홍보 전략에 따라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돕기 위한 1:1 상담을 약속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피알봄 전은정 대표는 SNS 및 블로그 활용을 중심으로 적은 자원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 대표는 지원기업이 타겟하는 대상(기업, 일반인, 세대별)과 SNS와 블로그를 통해 어떻게 고객과 소통하고, 자사 제품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포럼에 참석한 지원기업 대표는 “전 대표의 강연을 듣고 나서, 그동안 막연했던 소셜 미디어 전략의 실질적인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특히 작은 자원으로 큰 효과를 내는 방안들을 명확히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실질적인 자문은 지원기업이 직면한 자원 제한을 극복하고, 높은 성과를 도출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했다.
아울러 이성현 연구교수는 정부 지원사업 기획서 작성법 특강을 통해 지원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획서 작성의 핵심 요소들을 강조했다. 이 교수는 ▲과제 타겟 설정 ▲과제 준비 ▲예비데이터 확보 ▲연구자 멘토링 ▲과제계획서 사전 작성 ▲최종연구개발계획서 제출 등 6가지 과정을 통해, 3자 입장에서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차별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홍보 전략을 확보하고 큰 성과를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실험실이 지원기업들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준 대표 또한 "이번 포럼이 지원기업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