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26일, 13대 안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이성호 ㈜유니테크 회장으로부터 발전기금 30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고대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과 강신관 경영관리실장, 김경미 간호부장, ㈜유니테크 이성호 회장, 김해진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 라운지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주)유니테크 이성호 회장, 고대안산병원 권순영 병원장 (고대안산병원 제공)이 회장의 기부는 이번이 두 번째로, 지난 2021년 9월, 발전기금 명목으로 1000만 원을 쾌척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이 회장은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학교나 병원 등 다양한 곳에 매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성호 회장은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이 목표가 아닌 어디에 기부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 일도 더 잘 된다“며 ”기부에 대한 따뜻한 마음의 불씨가 널리 퍼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영 병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이성호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대안산병원의 미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